10월 1주 남자 골프 세계 랭킹
TOP5
1. 더스틴 존슨 : 12.01
2. 조던 스피스 : 10.54
3. 마쓰야마 히데키 : 8.98
4. 저스틴 토마스 : .46
5. 존 람 : 7.80
10월 1주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더스틴 존슨 프로가 3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더스틴 존슨은 남자 골프 세계랭킹포인트에서 12.0180점으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2위는 조던 스피스와는 1.4764점차입니다. 지난 2월 처음으로 랭킹 1위에 올랐던 존슨은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3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주에는 공식 대회없이 미국와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만 열려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3위 마쓰야마 히데키, 4위 저스틴 토마스, 5위 존람, 6위 로리 매킬로이가 3~6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리키 파울러와 헨릭 스텐손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7,8위를 마크했습니다. 대신 제이슨 데이가 2계단 하락해 9위가 됐습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10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국 선수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프로 선수는 김시우 프로로 2계단이 하락해 4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순위는 41위입니다. 안병훈 프로 77위, 왕정훈 프로 86위, 강성훈 프로 97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잔더 셔펄레 프로가 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시즌 2부 웹닷컴 투어를 통해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셔펠레는 지난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과 지난달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신인으로 처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1년 키건 브래들리이후 신인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둔 셔펠레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메이저 대회 US 오픈 당시 세계 352위였던 셔펠레는 세계 32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이제 2018년 시즌이 시작됩니다. 세이프웨이 오픈이 첫 스타트입니다. 과연 이번해에는 어떤 한국 선수가 위상을 높일지 기대됩니다. 김시우, 안병훈, 왕정훈, 강성훈 프로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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