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

[ PGA ] 디오픈 THE OPEN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17. 7.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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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THE OPEN 프리뷰


일시 : 7/20 ~ 23 (4일)

장소 :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 GC


올해로 146회째를 맞는 세계 최초의 대회 ‘디오픈’ 이 20일(목)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 7,156야드)에서 막을 올립니다.

28개국 15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디오픈’ 에는 8명의 한국 선수도 참가합니다.


‘디오픈’ 에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2010년 이후 7년 만이며 156명의 출전 선수 중 8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하는 나라는 5개국 뿐입니다. 


미국이 52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국가이며 잉글랜드가 28명, 오스트레일리아 1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9명, 그 다음이 8명의 한국입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한국이 8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일본이 4명, 태국 3명, 인도 2명, 중국 1명 순입니다. 올해로 ‘디오픈’에 6번째 출전하는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를 필두로 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자 강성훈(30), 2015년 ‘BMW PGA 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26.CJ), ‘SMBC 싱가포르오픈’ 준우승자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2.CJ대한통운),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22.한국OGK),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에 오른 장이근(24)과 김기환(26.볼빅)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동안 한국 선수들의 ‘디오픈’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10년 간 가장 좋은 성적은 2010년 정연진(27)이 기록한 공동 14위다. 지난해에는 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김경태의 공동 53위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한국 선수 8명을 포함한 156명의 출전 선수들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 35분(현지 시간 아침 6시 35분)부터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투웨이(Two-way) 방식이 아닌 ‘메이저 대회’의 특성을 살려 1번홀에서만 출발하는 원웨이(One-way)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시우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5시 47분에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41.스웨덴)과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24.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KPGA 코리안투어의 주관방송사이기도 한 JTBC골프에서 전 라운드를 40시간 이상 생중계합니다.

[ 자랑스런 참가 선수들 : 김시우, 김경태, 송영한, 김기환, 
  장이근, 왕정훈, 안병훈, 강성훈 ]

한국선수 8명의 조편성 및 출발 시간 (20일, 한국시간)





[ 김기환 프로 출사표 ]
“처음 디 오픈 출전권을 얻었을 때는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 비행기 표랑 짐을 싸면서 진짜 디 오픈에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 출전권을 얻은 만큼 만족할 만한 성적을 꼭 내겠다” 

“이번 대회 목표는 컷 통과다. 1라운드와 2라운드를 잘 치러서 4일 경기를 하고 싶다. 분명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꼭 목표를 이루겠다. 디 오픈 기간 동안 즐기는 골프를 하고 싶다. 지금까지 성적에 연연하다보면 부진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골프를 치고 오겠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걸 쏟아 붓겠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다고 해서 소심하게 플레이를 할 생각은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기환이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톱랭커들 사이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

[ 장이근 프로 출사표 ]

“메이저 대회 답게 코스세팅이 아주 좋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 답게 난이도도 아주 높다. 러프도 깊고 페어웨이 폭도 30~40m에 불과하다. 많이 설레고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일단 컷 통과에 도전하겠다”


[ 김경태 프로 출사표 ]


“이번 만큼은 꼭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고 오겠습니다”


“이번 디 오픈이 6번째로 알고 있다. 이상하게 디 오픈에만 나오면 성적이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었겠지만 게임이 잘 안 풀렸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꼭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고 싶다. 디 오픈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은 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


“이번 디 오픈 목표는 30위 안에 드는 것이다. 코스가 까다로운 만큼 한 타 한 타 신중하게 칠 생각이다. 차분하게 경기를 하다보면 분명 기회는 올 것 같다”며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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