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7. 6.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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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허미정 5언더파 공동 11위

신지은, 박성현 4언더파 공동 13위

이정은 3언더파 공동 25위

이미림, 김효주, 김인경 2언더파 공동 38위

김세영, 이미향, 박인비 1언더파 공동 63위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중 TOP10에 위치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허미정 프로가 5언더파 공동 11위로 분전하였고, 나머지 선수들도 뒤를 잇고 있습니다.


브룩 헨더슨 선수는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단독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렉시 톰슨, 펑샨샨, 스테이시 루이스 등 6명이 7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은 전인지 프로가 복통으로 대회를 기권하였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샷과 퍼팅과 많았다고 생각한다. 단지 첫 날이기 때문에 안 풀리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쉬는 기간 동안 샷 연습을 통해 감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오늘 그 샷들이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전에는 마지막 날 집중력을 잃으면서 안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부터 마지막에도 내가 가지고 있는 샷이 나오는 것 같아서 뒷심이 좋아보이는 것 같다.”


“신인왕은 아직 모르겠다.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았고, 다른 신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뒤집힐 수도 있기 때문에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 저번주에 US 오픈 골프장 라운딩을 다녀왔다. 코스도 좋아하는 코스고 어려웠다. 지금의 샷 감만 유지하고 퍼팅을 잘 가다듬는다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해까지 국내 무대에 있다가 올해 미국으로 갔는데 이렇게까지 환영을 해주실 줄은 몰랐다. 국내 대회에도 출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죄송스럽고, 매 대회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


“샷 감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들어가야 할 퍼팅들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특히 중거리 퍼팅의 미스가 많아서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오랜만에 나간 국내대회였고, 방식도 낯선 방식이었지만, 매우 즐거운 시합이었다. 결승까지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동기부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국내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


"일단 이번 마이어 클래식부터 다섯 개 대회를 연속으로 출전한다. 컨디션 관리를 해가며 메이저 대회 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샷 점검도 철저하게 하고, 메이저 대회인 만큼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전 대회에는 연습 라운드부터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도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남은 라운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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