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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US오픈 테니스 조코비치 3회전 진출

토털 컨설턴트 2024. 8.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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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US오픈 테니스 조코비치 3회전 진출

세계 28위 포피린과 격돌

권순우, 남자 복식 1회전서 탈락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달러·약 1천억원) 남자 단식 32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9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라슬로 제레(109위·세르비아)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연달아 6-4로 이긴 조코비치는 3세트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제레가 복부 근육 통증으로 기권해 승리를 확정했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5회 우승을 달성,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수립한다.

조코비치 외에는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회 정상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US오픈 남자 단식 본선 90승 고지에 통산 두 번째로 올라섰다.

지미 코너스(은퇴·미국)가 98승을 거뒀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는 89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의 3회전 상대는 1회전에서 권순우(340위)를 물리쳤던 알렉세이 포피린(28위·호주)이다.

조코비치는 포피린과 세 번 만나 3전 전승으로 압도했다. 올해 호주오픈 2회전, 윔블던 3회전에서 연달아 포피린을 상대해 3-1로 이겼다.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권순우는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와 한 조로 남자 복식 1회전에 출전했으나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 조에 0-2(4-6 4-6)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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