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JLPGA

2024 JLPGA CAT 레이디스 배선우 공동 3위

토털 컨설턴트 2024. 8. 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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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JLPGA  CAT 레이디스 최종 소식

우승 가와사키 하루카(

배선우 공동 3위


배선우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23번째 대회인 CAT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에서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배선우는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 (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첫날 공동 4위, 둘째 날 단독 2위였던 배선우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3위로 마쳤다.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 단독 6위를 뛰어넘으며, 시즌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1라운드부터 사흘 연달아 단독 1위를 달린 가와사키 하루카(일본)가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상금 1,080만엔을 차지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가와사키가 큰 위기 없이 나 홀로 정상을 질주한 가운데 준우승 싸움이 치열했다.

챔피언 조에서 3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 배선우는 전반에 1타를 줄여 공동 2위로 후반에 들어섰다. 4명이 공동 2위를 이를 정도로 접전 상황에서 배선우는 15번홀(파5) 버디를 낚으며 단독 2위가 됐다.

그러나 배선우는 바로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앞 조의 와타나베 아야카(일본)가 18번홀(파5)에서 이글로 마무리하면서 단독 2위로 홀아웃했다. 마지막 두 홀에서 파를 적어낸 배선우는 3명의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날 4언더파 68타로 선전한 전미정이 공동 12위(5언더파 21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하나는 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20위로 밀려났고, 이지희는 이븐파 216타를 쳐 공동 29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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