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JLPGA

2024년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3라운드 이예원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5. 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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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3라운드 소식

이예원 단독 선두

배선우 공동 5위 , 신지애 공동 13위


이예원은 4일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1·2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이예원은 셋째 날 난도 높은 코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JLPGA 투어 최강자'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3타 차 단독 2위(7언더파 209타)로 제쳤다.

이날 1번홀 마지막 조에서 선두권 일본 선수들과 정면 승부한 이예원은 1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두 번째 파5인 9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고, 11번홀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기록한 연속 버디에 힘입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질주했다. 이후 18번홀(파5) 버디로 마무리하는 등 4개 파5 홀에서 3타를 줄인 전략이 돋보였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예원을 추격할 단독 2위가 야마시타 미유(일본)다.

야마시타는 JLPGA투어에서 11승을 기록 중이며, 2022년부터 2023년 동안 2년 연속 대상 격인 메르세데스 랭킹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톱5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2022년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이예원과 야마시타의 맞대결에 관심이 커진 가운데 배선우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 아마추어 이효송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 신지애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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