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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아메리카 2024 ] 에콰도르 & 베네수엘라 승리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6. 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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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아메리카 2024 ] 에콰도르 & 베네수엘라 승리 소식



1. 베네수엘라, 멕시코에 1-0 승리

→8강 확정

베네수알레가 2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베네수엘라는 27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2승(승점 6)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멕시코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히메네스, 퀴노네스, 로모, 안투냐, 차베스, 로드리게스, 아르테아가, 바스케스, 몬테스, 산체스, 곤살레스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베네수엘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론돈, 소텔도, 베요, 사바리노, 에레라, 마르티네스, 나바로, 오소리오, 페라레시, 아람부루, 로모가 선발 출장했다.

멕시코가 포문을 열었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히메네스가 머리로 떨궈줬다. 퀴노네스가 내준 공을 안투냐가 슈팅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베네수엘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3분 에레라의 패스를 받은 소텔도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멕시코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19분 히메네스가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가슴으로 잡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빗맞았다.

베네수엘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4분 사바리노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넣어줬다. 론돈이 공을 잡고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베네수엘라가 먼저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5분 론돈의 패스를 받은 소텔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베네수엘라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 왔다. 후반 22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론돈이 키커로 나섰다. 론돈은 골키퍼를 속이며 왼쪽으로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멕시코가 땅을 쳤다. 후반 38분 산체스의 슈팅이 나바로에 맞았고 레예스가 재차 슈팅했지만 베네수엘라 수비진이 육탄방어로 막아냈다. 하지만 나바로가 산체스의 슈팅을 막을 때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고 멕시코 페널티킥을 얻었다. 피네다가 키커로 나섰지만 로모 골키퍼가 막아냈다.

경기 막판 멕시코가 몰아붙였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마르티네스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우에르타의 슈팅은 넘어져 있는 수비에 걸렸다. 결국 경기는 베네수엘라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2. 에콰도르가 자메이카에 2-1로 승리

에콰도르가 어린 선수들의 득점에 힘입어 자메이카를 제압했다.

27일 오전 7시 미국 네바다주 페러다이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 에콰도르가 자메이카에 2-1로 승리했다.

에콰도르는 4-2-3-1 포메이션에 케빈 로드리게스, 존 예보아, 켄드리 파에스, 헤레미 사르미엔토, 알란 프랑코, 모이세스 카이세도, 앙헬로 프레시아도, 펠릭스 토레스, 윌리안 파초, 피에로 인카피에, 알렉산더 도밍게스가 선발 출전했다.

자메이카는 3-4-2-1 전형에 미캉엘 안토니오, 보비 레이드, 샤마르 니콜슨, 그렉 리, 케이시 팔머, 다미온 로우, 덱스터 램비키사, 에단 피노크, 조엘 라디뷰디에르, 디숀 베르나르드, 자말리 웨이트로 맞섰다.

전반 12분 에콰도르가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인카피에가 왼쪽에서 강하게 올린 크로스가 팔머의 발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예측할 수 없는 궤도로 공이 날아가면서 웨이트 골키퍼도 손쓸 수 없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파에스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쪽 구석으로 깔아차 득점을 터뜨렸다. 파에스는 에콰도르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는 유망주다. 18세가 되는 2025년 첼시 합류를 앞두고 있다.

후반전에는 자메이카가 힘을 냈다.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노크의 슈팅이 수비 맞고 튀어오르자 골대 앞에 있던 안토니오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안토니오의 슈팅은 골대 맞은 뒤 골이 됐다.

이후 서로 공격 흐름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에콰도르는 추가시간에 돌입하자마자 추가골을 넣었다. 자메이카의 코너킥 이후 에콰도르의 역습이 시작됐다. 하프라인 뒤쪽에서 공을 잡은 알란 민다가 속도를 살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전방으로 질주했다. 이어 페널티 지역에서 골키퍼 옆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추가골을 터뜨렸다. 민다의 A매치 데뷔골이다. 경기는 2 -1 에콰도르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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