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

제 124회 US 오픈 조편성

토털 컨설턴트 2024. 6.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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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4회 US 오픈 조편성 및 우즈, 욘람, 매킬로이 소식

1. 조편성

[ 13일 ]

오후 8시 7분 (10번홀)    
김성현(한국), 저스틴 로어(미국), 팀 와인딩(스웨덴)

오후 8시 29분 (10번홀)
타이거 우즈(미국), 맷 피츠패트릭 (잉글랜드), 윌 잴러토리스 (미국)

오후 8시 40분 (1번홀)
브룩스 켑카(미국), 저스틴 토머스 (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 14일 ]

오후 8시 51분 (1번홀)
필 미켈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

오후 9시 13분 (1번홀)
김시우(한국), 임성재(한국), 마티유 파봉(프랑스)

오후 9시 24분 (10번홀)
안병훈(한국), 샘 베넷(미국), 에두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

오전 2시 3분 (1번홀)
김주형(한국), 제이슨 데이(호주),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오전 2시 14분 (1번홀)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 (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오전 2시 25분 (10번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빅토르 호블란 (노르웨이), 맥스 호마(미국)

오전 3시 42분 (1번홀)
강성훈(한국), 가와모토 리키(일본), 존 친(미국)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로리 매킬로이 1번홀

타이거 우즈, 윌 잴러토리스(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10번 홀



2. 4년 만에 US오픈 출전하는 우즈

"우승할 힘 남아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4년 만에 출전하는 US오픈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1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대회에 우승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이제 해내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2021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72홀 경기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US오픈에 출전하는 것도 2020년 대회에서 컷 탈락한 이후 4년 만이다.

대회가 열리는 파인허스트에 지난주 도착한 우즈는 "늘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체력 훈련은 항상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인허스트에서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US오픈을 치르는 우즈는 "이 코스는 게임의 모든 측면, 특히 정신적인 부분을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대회에서 준우승한 우즈는 "간단한 칩샷과 퍼팅 연습을 조금 했지만, 여기서 겪을 다양한 샷과 경사, 돌출부,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 웨지나 롱 아이언, 우드, 심지어 퍼터를 사용하는 것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그린 상태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지가 스코어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즈는 13일 오후 8시 29분 10번 홀에서 윌 잴러토리스(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경기를 시작한다.



3. 람, 발 부상으로 US오픈 골프대회 기권


대기 선수 서버, 생애 첫 출전

남자골프 세계랭킹 8위 욘 람(스페인)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발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US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 도착한 람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왼쪽 발 부상이 걱정된다"고 말한 뒤 몇시간 뒤 출전을 포기했다.

람은 기자회견에서 "(감염된) 왼쪽 발이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아프다. 걱정된다"고 말해 대회 완주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람은 지난주 LIV 골프 휴스턴 대회에서도 왼쪽 발 감염 때문에 기권했다.

람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왼쪽 새끼발가락과 그 옆 발가락 사이가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람은 슬리퍼를 신은 채 기자회견을 했다.

2021년 US오픈과 2023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남자골프 최강 자리에 올랐던 람은 올해 LIV 골프로 이적한 뒤에는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람의 기권으로 대기 선수로 있던 잭슨 서버(미국)가 생애 처음으로 US오픈에 출전한다.



4. 매킬로이, 이혼 소송 취하


"다시 가족과 함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달 알려진 이혼 소송 절차를 취하했다.

AP통신은 12일 "매킬로이와 그의 아내 에리카가 전날 이혼 소송을 취하했다"며 "그들은 부부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둔 매킬로이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 생활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진 뒤 약 한 달 만에 입장을 번복한 매킬로이는 "지난 몇 주간 에리카와 나는 가족으로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다행히도 우리는 서로 다른 점을 극복해냈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1989년생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6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1년 US오픈, 2012년과 2014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오픈 등 네 차례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이던 에리카와 2012년 라이더컵 때 처음 만났다.

그때는 매킬로이가 테니스 선수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교제 중이었고, 보즈니아키와는 2013년 12월 약혼했다가 2014년 5월 파혼했다.

이후 2015년 에리카와 만나기 시작해 그해 약혼했고 2017년 결혼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PGA 챔피언십 개막을 사흘 앞두고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번에는 US오픈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이혼 소송 취하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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