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

2018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저스틴 로즈 및 D+D 레알 체코 챌린지 김민규 우승

토털 컨설턴트 2018. 5. 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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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및 D+D 레알 체고 챌린지 소식 


1.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 우승 저스틴 로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최종순위

순위선수(국적)언더파타수
1저스틴 로즈(잉글랜드)-20260(66-64-66-64)
2브룩스 켑카(미국)-17263(70-63-67-63)
3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16264(64-67-69-64)
4케빈 나(미국)-14266(62-73-70-61)
5케빈 트웨이(미국)
욘 람(스페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10270(66-69-68-67)
(68-70-64-68)
(67-71-64-68)
8호아킨 니만(칠레)
벤 크레인(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9271(68-72-65-66)
(66-69-68-68)
(71-68-63-69)
T14대니 리(뉴질랜드)-7273(70-69-69-65)
T42존 허(미국)-4276(69-71-68-68)
T58김민휘(한국)-2278(71-67-68-72)
T66김시우(한국)E280(69-73-65-73)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9승째를 거뒀다.

로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CC(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낸 로즈는 2017년 10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이후 7개월 만에 PGA 투어에서 9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은 127만8천 달러(약 13억7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선두로 우승을 예감한 로즈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등 5타를 줄여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그러고도 2위 브룩스 켑카(미국)를 3타 차로 앞섰을 정도로 여유 있는 우승이 됐다.

2017년 11월 유러피언 투어 터키시 에어라인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그는 최근 7개월 사이에 3승을 거두며 호조를 보였다.

재미교포 케빈 나(35)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16언더파를 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에 이어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케빈 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 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성적을 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지난해 준우승한 텍사스 출신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275타,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 세계랭킹 소식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개월 만에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28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로즈는 지난주 5위에서 두 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로즈는 이날 끝난 PGA 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에서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 2위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다.

욘 람(스페인)이 4위를 지켰고, 3위였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5위로 밀렸다.

100위 내 한국 선수는 45위 김시우(23), 85위 안병훈(27), 97위 임성재(20) 등 세 명이다.

27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희(34)는 905위에서 470위, 유러피언 2부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김민규(17)는 715위에서 369위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 유러피언 챌린지 투어 : D+D 레알 체코 챌린지 김민규 우승 ]

‘골프 신동’ 김민규(17·CJ대한통운)가 유러피언 챌린지투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 투어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우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민규는 27일(한국시간) 체코 드르지테치에 위치한 골프앤 스파 커넷츠키아 오라(파72)에서 열린 D+D 레알 체코 챌린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1, 2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 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던 김민규는 3라운드 1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챌린지투어 상금 랭킹 5위인 세바스찬 소더버그(스웨덴)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팽팽했던 승부 속에서 김민규는 16번홀(파5) 환상적인 샷 이글을 성공하며 결국 2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채 3라운드를 마쳤다.

김민규는 대회 최종일 전반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소더버그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후반 홀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4라운드 토탈 20언더파를 기록, 우승을 확정 지었다.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인 김민규는 2017년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입문해 유러피언 3부 투어 격인 유로프로 투어(PGA EuroPro Tour)에 진출, 데뷔 첫 해에 2번의 우승, 총 6번의 톱 10을 기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시즌 최종 상금순위 2위에 올라 2018년 유러피언 챌린지투어 풀시드권을 단숨에 거머쥔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유러피언 1부 투어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최종 목표인 PGA 투어 진출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 우승 소감 )

"생각지도 못 했는데 우승을 해서 기쁘다. 시즌 초반,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불안정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냈다. 이번 시합이 진행되면서 샷이 좋아졌고 중거리 퍼팅도 잘 돼서 그때부터 게임이 풀린 것 같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활동을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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