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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KIA 타이거즈 SK전 승리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8. 5. 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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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KIA 타이거즈 SK전 승리 소식


S K 000 100 000 - 1

KIA 021 011 00X - 5

△ 승리투수 = 임기영(2승 3패)

△ 홈런 = 최정민 1호(3회1점·KIA)

KIA 타이거즈가 이적 2년 차 김민식과 최정민의 활약과 선발투수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제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5-1로 꺾었다.

선발투수 임기영은 5⅔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3패)째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해 SK에서 KIA로 이적한 포수 김민식과 중견수 최정민이 '친정 저격수'로 나섰다.

최정민은 2-0으로 앞선 3회말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2012년 SK에서 프로에 입문한 최정민의 데뷔 첫 홈런이다.

SK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격했다.

그러나 KIA는 5회말 김민식의 우월 2루타와 최정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안치홍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1점 달아났다.

김민식은 6회말 타점을 올렸다.

베테랑 정성훈과 이범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2루수 번트 안타로 3루 주자 정성훈의 득점을 이끌었다.

김민식은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정성훈과 이범호, 안치홍도 이날 2안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내일도 멋진 승리를 응원합니다.

[ 최정민 선수 승리 소감 ]

"첫 타석에서 타이밍이 생각보다 늦었기 때문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빠른 타이밍에서 스윙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커브를 특별히 노린 것은 아닌데 머릿속에 그리고는 있었다. 운 좋게 홈런이 됐다. 맞는 순간 홈런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2루를 돌 때까지는 몰랐다"

"내야와 외야를 다 하다보니 긴장도 되고 했는데, 최근 수비 훈련량을 많이 가져간 것이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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