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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유소년 야구단에 지원금 전달

토털 컨설턴트 2018. 4.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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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유소년 야구단에 지원금 전달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KIA와 기아차는 올 시즌에도 정기적으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할 방침이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시즌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가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지만 시구를 제외한 행사는 그대로 진행됐다.

KIA와 기아차는 이날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지난해 적립한 기금(5억3000만원) 중 일부인 7천5백만원을 광주YMCA 유소년 야구단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KIA와 기아차는 취약계층 야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기아-YMCA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했고, 체계적인 훈련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KIA는 향후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동아리와 야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 등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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