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KIA 타이거즈 LG에 9회말 끝내기 승리로 4연패 탈출
◇ 2018 KBO리그 중간순위(17일)
순위 | 구단 | 승-패-무 | 승률 | 승차 | 연속 |
1 | 두산 | 14-5-0 | 0.737 | - | 1패 |
2 | SK | 13-6-0 | 0.684 | 1.0 | 4승 |
3 | 한화 | 11-8-0 | 0.579 | 3.0 | 3승 |
4 | KIA | 9-9-0 | 0.500 | 4.5 | 1승 |
4 | LG | 10-10-0 | 0.500 | 4.5 | 1패 |
4 | kt | 10-10-0 | 0.500 | 4.5 | 4패 |
7 | NC | 9-11-0 | 0.450 | 5.5 | 1승 |
8 | 넥센 | 9-12-0 | 0.429 | 6.0 | 2패 |
9 | 삼성 | 7-13-0 | 0.350 | 7.5 | 1승 |
10 | 롯데 | 5-13-0 | 0.278 | 8.5 | 1패 |
L G 011 001 001 - 4
KIA 101 020 001 - 5
△ 승리투수 = 김세현(1승 2패 3세이브)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의 6연승을 저지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말 터진 김주찬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했다.
4-4로 맞선 가운데 무사 만루에서 김주찬이 LG 투수 김지용으로부터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려 경기를 끝냈다.
이날 5번 타자 1루수로 나선 김주찬은 4타수 4안타를 치고 3타점 1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볼넷도 하나 골라 100% 출루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최근 4연패의 부진을 털고 시즌 9승 9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해 LG와 동률이 됐다.
최근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 두 팀의 대결에서 KIA는 1회 2사 1, 2루에서 김주찬의 중전안타로 먼저 균형을 깼다.
그러자 LG가 2회초 2안타와 볼넷 하나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안익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고, 3회에는 1사 3루에서 유강남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2-1로 역전했다.
KIA는 3회말 다시 김주찬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2로 맞선 5회 2사 만루에서는 김민식이 우전 안타로 주자 둘을 홈에 불러들여 4-2 리드를 안기고 LG 선발 김대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하지만 KIA는 6회 양석환에게 좌중월 솔로홈런을 얻어맞고 9회에는 2루수 안치홍의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정주현게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6이닝을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막은 선발투수 팻딘의 시즌 2승째가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김세현 선수의 계속된 블론은 아쉬운 점이었다.
그러나 9회 LG 포수 유강남의 실책에서 시작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주찬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힘차게 돌면서 힘겹게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연패 탈출로 이제 연승 모드를 기대합니다. KIA 타이거즈 파이팅!
[ 김기태 감독 승리 소감 ]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 끝내기 안타 주인공 김주찬 선수 인터뷰 내용 ]
“감독님께서, 이것저것(타순 관련) 해보신 듯 하다. 선수는 따라야 한다. 5번이라 뭐 특별한 것은 없다. 타순에 상관하지 않는다. 상대 수비들도 전진수비를 했기에 중심만 맞추자 생각했다. 그랬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연패도 있을 수 있고, 연승도 있을 수 있다. 최대한 연패를 빨리 끊어 다행이다. (연패가) 길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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