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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연습경기 3월 1일 한화전 승리 소식 2018년 3월 1일

토털 컨설턴트 2018. 3.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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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연습경기 3월 1일 한화전 승리 소식 

(2018년 3월 1일)


[ 한화 0 : 5 KIA 타이거즈 ]


투수성적 : 양현종 3이닝, 유승철 2이닝, 임창용, 김세현, 허준영, 이종석 1이닝 무실점


타자성적

홈런 : 황윤호 솔로포

1안타 : 최원준, 버나디나, 최형우, 김지성, 황윤호, 노관현 

KIA 타이거즈가 한화에 낙승을 거두었습니다. KIA는 1일 일본 오키나와 긴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화와의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황윤호의 솔로홈런 등 초반 공세를 펼치고, 양현종의 3이닝 무실점 등 상대 타선을 봉쇄한 마운드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초반 한화 마운드에 공세를 펼쳐 승기를 잡았습니다. 1회말 선두 최원준의 중전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버나디나의 중전적시타가 나왔습니다. 백용환의 번트에 이어 유민상의 3루땅볼로 3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습니다. 

2회에서는 유격수 백업요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두 타자 황윤호가 큼지막한 좌월홈런를 날렸습니다. 4회 이태양을 상대로 선두타자 볼넷과 김지성의 히트앤드런 중전안타로 잡은 1,3루에서 황윤호의 희생플라이, 2사후 노관현의 우월 3루타가 터져 5-0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양현종은 선발등판해 3이닝을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최고 구속은 144km를 찍었다. 첫 실전에 나선 임창용은 좌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커브를 앞세워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소방수 김세현은 5회를 퍼펙트로 제압했습니다.

신예 유승철도 6회 등판해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병살타로 요리했습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27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3km를 기록했습니다. 8회는 하준영이 1이닝을 퍼펙트로 요리했습니다. 9회는 이종석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오늘은 양현종 투수의 생일이네요. 생일날 멋진 투구로 생일을 자축한 양현종 투였습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양현종 투수 파이팅!

연습 경기였지만 투수들의 호투속에 타선도 적정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승리를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멋진 경기였습니다.

[ 황윤호 선수 인터뷰 내용 ]

"연습 경기지만 저는 팀을 옮긴 만큼 보여줘야 할 게 많다. (홈런을 쳐서)기분은 좋다. 치는 순간 홈런인 건 알았다. 타격 폼을 바꿨는데 그게 경기에 나타난 것 같아 좋았다"

"팀가 분위기 좋아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 선배님 코치님들 잘해주셔서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경찰 야구단에 있을 때 한승택과 같이 지냈다. (한)승택이가 KIA에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줬다. 항상 같이 훈련한다. 아직은 KIA에 대해 잘 모른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먼저 승택이에게 물어보고 있다.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

"KIA는 지난해 우승 팀이다. 저도 팀의 일원으로 (우승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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