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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정성훈 선수 영입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8. 1.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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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정성훈 선수 영입 소식



KIA타이거즈가 18일 무적 신분인 내야수 정성훈(37)을 영입했다.

KIA는 이날 오전 정성훈과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정성훈은 이날 구단 체력 테스트 시간에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며,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정성훈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송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1999년 해태에 입단했던 정성훈은 2003년 현대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2009년부터 9시즌 동안 LG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지난해 말 무적 신분이 됐다.

우투우타인 정성훈은 지난해까지 통산 2135경기에 출전, 타율 0.293, 1018득점, 969타점을 기록 중이다.


KIA 타이거즈에서 V12 등에 힘을 보태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응원합니다.


[ 정성훈 선수 소감 ]

“기회를 준 KIA 구단에 감사 드린다. 고향 팀에서 다시 뛰게 돼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


[ 김기태 감독 소감 ]

"우타자이고 경험이 풍부해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타석에서 대기하는 타자가 정성훈이라면 상대가 느끼는 무게감은 다르다. 함께 힘을 합쳐 좋은 팀을 만들고 싶다"


[ 조계현 단장 소감 ]

"현장에서 원했고 검토해본 결과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결정이 됐다. 김기태 감독 요청이 있었다. 오른손 타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사장님과 프런트에서 회의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서 영입하게 됐다"


"따로 만나지는 않았다. 통화만 했다. 본인이 기회만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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