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IA 타이거즈

김주찬 선수 FA 계약 체결로 스토브리그 화룡점정

토털 컨설턴트 2018. 1.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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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선수 FA 계약 체결 소식 


조건 : 3년 ( 2년 + 1년 ) 총액 27억원


KIA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주찬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KIA타이거즈는 16일 김주찬과 계약 기간 3년(2+1년)에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이듬해 롯데로 이적했으며, 2012시즌이 끝난 뒤 KIA와 FA 계약(4년 50억원)을 체결하며 ‘호랑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7시즌 KIA 주장을 맡았던 김주찬은 122경기에 출장, 440타수 136안타(12홈런) 타율 0.309, 78득점, 70타점을 기록했다. 김주찬은 통산 116홈런, 916득점, 655타점, 377도루 타율 0.296를 기록 중이다. 

[ 김주찬 선수 소감 ]
“계약하는 데 시간이 걸린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운동에만 전념해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기태 감독 소감 ]

"김주찬과 좋은 계약을 체결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또, KIA 잔류를 선택해준 김주찬에게도 감사하다. 계약이 지체돼 감독 입장에서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렇게 잘 마무리 돼 기쁜 마음"


"김주찬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전력 구성에 있어 매우 큰 부분. 올해도 작년처럼 주장을 맡아 팀을 잘 이끌어주었으면 좋겠다. 구단에서 전력 유지를 잘 해주신만큼, 올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보겠다"


[ 조계현 단장 소감 ]

“구단도, (김)주찬이도 한 걸음씩 양보하기로 했다. 계약이 일부로 늦어진 것은 아니다. (김)주찬이도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 그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더라. 협상이 길어지면서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 텐데 이제부터는 맘 편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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