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환 추모자선 일일호프 소식

5회 이두환 추모 자선 일일호프 소식

이두환 추모 자선 일일호프'가 벌써 5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두환 추모자선 일일호프'가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박성광의 풍기물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양현종, 김선빈 선수를 비롯해 이용찬, 임익준, 이천웅, 김강, 김경근, 이준수, 임태훈 등 2006년 쿠바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던 1988년 동기들 및 또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선수들은 2012년 12월 대퇴골두육종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이두환을 추모하고, 암 환자들의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 이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아쉽게도 이날 자리에는 매년 함께하던 김광현이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팬들은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오픈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양현종 선수도 이 행사에서 서빙을 하는 등 행사에 참여하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자선 일일호프를 통해 고이두환 선수를 기리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합니다. 

멋진 선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