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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SBS 해설위원 KIA 타이거즈 코치로 영입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7. 12.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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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SBS 해설위원 KIA 타이거즈 코치로 영입 소식

나이스가이 서재응 위원이 KIA 타이거즈 코치로 돌아옵니다. 시즌을 마친 뒤 KIA 타이거즈로부터 코치직 제의를 받은 서재응 위원은 최근 최종 결정을 내리고 19일 구단과 코치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직 1군, 2군 여부나 보직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1군 불펜 코치나 2군 투수 코치를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올해 1군 이대진 투수코치, 홍우태 불펜코치, 2군 유동훈 투수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했습니다. 투수 코치 보강이 필요했던 KIA 타이거즈는 서재응 위원을 영입했습니다. 은퇴 뒤 2년 동안 방송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그라운드를 벗어나 있던 서재응 위원은 이로써 친정팀인 KIA로 복귀하여 지도자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 서재응 코치 일문일답 ]

KIA라서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제가 너무 바라던 바다. 광주 출신이고 KIA 출신이기 때문에 KIA 복귀는 제가 너무 원했던 것이다. 기회를 주신 KIA 구단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어떤 코치가 되고 싶나.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싶다. 아직 초보 코치고 은퇴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의 편에 많이 서고 소통을 많이 하고 싶다. 하지만 이제 코치인 만큼 끊고 맺음도 확실해야 할 것 같다.

KIA 마운드가 올해 흔들린 경우가 많았다.

아직 보직이 결정되지 않아 어디서 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가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2군에 갈 경우 1군에 올라가서 뒷받침할 수 있는 투수들이 많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코치로서 하고 싶은 말은.

싸우기 위해, 그 목적으로 마운드에 섰으면 좋겠다. 아무런 목적 없이 마운드에 서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기자는 목적으로 마운드에 올라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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