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IA 타이거즈

양현종 투수 재계약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연말 선물을 주다.

토털 컨설턴트 2017. 12.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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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투수 재계약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연말 선물을 주었습니다.

KIA타이거즈가 투수 양현종과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현종 투수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내 구단 사무실에서 조계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올 시즌 연봉(15억원)보다 8억원 인상된 23억원에 사인했습니다.

2017 정규시즌에서 20승(6패)을 거둔 양현종은 리그 다승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한국시리즈에선 1승(완봉승) 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11번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양현종은 정규시즌 MVP와 한국시리즈 MVP, 골든글러브까지 동시 석권한 KBO리그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대투수 양현종 선수!

이제 김주찬 선수의 계약 소식을 기다립니다.

[ 양현종 투수 재계약 소감 ]

“아무래도 조계현 단장님과 이야기가 원활히 이뤄졌다. ‘올해 고생 많았다. 나는 이제 프런트가 됐으니 잘 부탁한다. 아프지 말고 내년에도 잘 해보자’고 하셨다. 단장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와닿았다. 단장님 1호 계약 선수가 됐다는 점에서 기분도 새롭게 뿌듯하다. 기분은 좋다”

최고 연봉 타이틀 같은 것은 상관 없다. 단장님과 만나서 이야기 하면서 편하게 마쳤다. 만족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려 기분좋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져서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 그래도 연말에 계약하게 돼 올해를 마무리하는 데 KIA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처럼 많이 응원해주시면 내년에도 힘이 날 것 같다. 이제 진짜 야구만 생각하고 올해는 다 잊어버리고 내년 시즌 준비를 시작하겠다”

[ 조계현 단장 재계약 소감 ]

"만난지 5분 만에 사인했다. 실무자가 양현종과 자주 만나 가닥을 잘 잡아둔 상황이었다. 서로 양보했다. 최고 슈퍼스타다웠다. 솔선수범하여 팀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제 김주찬과도 자리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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