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IA 타이거즈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 올해의 선수 양현종 기량발전상 임기영 퓨쳐스 선수상 이정훈 수상

토털 컨설턴트 2017. 12. 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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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KIA 타이거즈 선수 수상 내역

[ 올해의 선수상 : 양현종, 기량 발전상 : 임기영, 퓨처스리그 선수상 : 이정훈 ]

한국 프로야구 선수 협회( 선수협 )는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양현종 투수가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영예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량발전상에는 임기영 투수, 퓨처스리그 선수상에는 이정훈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양현종 투수의 경우에는 올해 수상하는 상들을 싹슬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MVP, 정규시즌 MVP, 최동원상,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까지 양현종 투수가 올해 수상한 내역입니다. 앞으로도 카스 어워드, 골든글러브 등이 남아있어 과연 몇개를 수집할지 기대됩니다.


한편,  신인상은 이정후(넥센), 재기 선수상은 조정훈(롯데)이 선정 됐으며, 기량발전상은 임기영(KIA), 모범상은 신본기(롯데)가 선정됐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정규시즌 신인상에 이어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재기선수상을 수상한 조정훈 선수는 3번의 팔꿈치 수술과 1번의 어깨 수술을 받고 재기하여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하여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여 수상하였습니다.


기량 발전상을 수상한 임기영 선수는 첫 선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23경기에 나와 118.1이닝을 소화, 8승 6패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5.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습니다. 그리고 APBC 대표팀에서도 7이닝 무실점 역투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범상을 수상한 신본기 선수는 야구계의 기부천사로 통합니다. 크지 않는 연봉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몸소 실천하여 이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퓨쳐스리그 선수상은 구단별 1명씩이며 이성곤(전 두산), 이원재(NC), 강지광(전 넥센), 배민관(LG), 이정훈(기아), 남윤성(SK), 김인환(한화), 김주현(롯데), 김성한(삼성), 박세진(kt)이 수상하게 됐습니다.


[ 양현종 투수 수상 소감 ]


“그 어떤 상보다 뜻깊다. 앞으로 더 겸손하고 예의 바른 선수가 되겠다. 선수들이 먼 길 오셨는데 무사히 돌아가시길 빈다”


[ 임기영 투수 수상 소감 ]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서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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