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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 우승 잰더 셔플리 페덱스컵 저스틴 토마스

토털 컨설턴트 2017. 9. 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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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최종 소식

( 우승 잰더 셔플리, 페덱스컵 저스틴 토마스 )

TOP10 기록

1. 잰더 셔플리 : -12

2. 저스틴 토마스 : -11

T3. 러셀 헨리, 케빈 키스너 : -10

5. 폴 케이시 : -9

6. 브룩스 켑카 : -8

T7. 토니 피아우, 조던 스피스, 존 람 : -7

T10. 세르히오 가르시아, 멧 쿠차, 저스틴 로즈 : -6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잰더 셔플리가 2타를 줄이며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천만 달러 보너스가 주어지는 페덱스컵의 주인공은 저스틴 토머스가 차지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2명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8년만에 탄생한 올 시즌 두 명의 우승자는 모두 최고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올 시즌 PGA 투어 루키 셔플리는 3개월전까지 투어 카드를 걱정하던 신세였지만 지난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면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안 출전 가능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26위로 출전하여 우승까지 쟁취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렸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3년 시드를 획득한 셔플리는 우승상금 157만달러화 함께 페덱스컵 랭킹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페덱스컵 보너스 200만달라도 품에 안았습니다. 셔플리는 PGA 투어 사상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첫 번째 루키로 이름을 새겼습니다.

저스틴 토마스는 올 시즌 5승에 천만달러 보너스까지 챙기며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지난 시즌 1승에 그쳤던 토머스는 올 시즌 CIMB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 소니 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3승을 올렸습니다. 특히 소니 오픈에서는 꿈의 59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8월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로 손에 넣었고, 플레이오픈 2차전 델ㄹ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천만 달러 책팟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PGA 투어 종료로 주요부문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상금부문에서는 저스틴 토마스가 1천992만달러로 1위에 올랐고,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에서도 저스틴 토마스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평균 타수부문에서는 조던 스피스가 68.846타로 1위에 올랐고, 장타 부문에서는 317.2야드로 로리 매킬로이가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중에서 김시우 프로는 페덱스컵 54위, 상금 36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더불어 김시우 프로는 한국 선수중 유일하게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참가합니다.

그리고, 셔플리는 신인왕, 토머스는 올해의 선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PGA 투어는 종료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프레치던츠컵이 28일부터 개최됩니다.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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