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올림픽

[ 2024 파리올림픽 ] 남자골프 조편성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7. 30. 21:22
반응형

[ 2024 파리올림픽 ] 남자골프 조편성 소식

김주형, 데이·슈트라카 1라운드 8월 1일 오후 4시 55분, 2라운드 8월 2일 오후 6시 55분

안병훈,  라우리·테일러 1라운드 8월 1일 오후 6시 44분, 2라운드 8월 2일 오후 4시 44분


생애 처음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하는 김주형이 제이슨 데이(호주),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1, 2라운드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30일 발표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조 편성에서 김주형은 8월 1일 오후 4시 55분 1라운드를, 8월 2일 오후 6시 55분 2라운드를 시작한다.

올림픽 남자골프 경기는 8월 1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파71·7천174야드)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김주형과 1, 2라운드를 함께 하는 데이는 2015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3승을 올린 강호다.

2018년 이후에는 부진에 빠졌지만 2023년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우승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슈트라카는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공동 10위를 했다.

안병훈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닉 테일러(캐나다)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1라운드는 8월 1일 오후 6시 44분, 2라운드는 8월 2일 오후 4시 44분에 시작한다.

라우리는 2019년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포함해 DP월드투어에서 6승을 거뒀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테일러는 PGA 투어에서 4승을 올렸다.

부동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북아일랜드 국적이지만 아일랜드 소속으로 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 스웨덴의 신성 루드비그 오베리와 같은 조에서 1,2라운드를 치른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욘 람(스페인)과 이틀 동안 샷 대결을 벌인다.



[ 동료 선수들의 응원 ]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모두 메달 획득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현지 적응을 잘 하고 평소 실력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응원했다.

김민규(23·CJ)는 “김주형, 안병훈 모두 세계적인 선수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매 라운드 중계를 챙겨보면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진호(40·코웰)는 “두 선수 모두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계획한대로 플레이를 선보이면 메달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본다. 준비한 만큼 그리고 기대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시우(29·CJ)는 “다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본인들의 실력을 발휘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팀 코리아!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왕정훈(29)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충분히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며 “김주형, 안병훈 선수가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