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

2024년 PGA 챔피언스투어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5. 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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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챔피언스투어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공동 선두 어니 엘스(남아공), 그렉 차머스(호주)

최경주 위창수 양용은 공동 41위



최경주(54·SK텔레콤)의 기세가 피로 누적으로 한 풀 꺾였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벤트 하버의 하버 쇼어스 리조트 코스(파71·68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7개를 쏟아내 5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전날 공동 17위에서 24계단 하락한 공동 41위로 순위가 미끄럼을 탔다. 양용은(52)과 위창수(52)도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어니 엘스(남아공)와 그렉 차머스(호주)가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엘스는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이 있지만 차머스는 아직 우승이 없다.

최경주는 첫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은데 이어 이날 5타를 잃어 상위권 입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회 마지막날 그가 어떤 경기력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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