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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소식 ] 김하성 1안타 & 고우석 1이닝 무실점

토털 컨설턴트 2024. 5.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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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소식 ] 김하성 1안타 & 고우석 1이닝 무실점 소식

1. 김하성, 애틀랜타전 4타수 1안타


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

김하성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으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치지 못했고, 병살도 한 차례 당했다.

김하성은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벌인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2회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애틀랜타 왼손 선발 맥스 프리드의 시속 119㎞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두 번째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4회 1사 1루에서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 2사 2, 3루에서는 투수 앞 땅볼에 그쳤고, 8회 1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05(161타수 33안타)로 조금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를 3-1로 꺾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2. 최고 시속 153㎞ 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

고우석(25)이 사흘 만에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지만, 안타는 허용하지 않고 삼진 1개를 잡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3㎞였다.

팀이 3-4로 끌려가던 9회초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를 시속 152㎞ 빠른 공으로 3루 땅볼 처리했다.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에게는 시속 151㎞ 높은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차베스 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고우석은 프레디 사모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고우석의 트리플A 성적은 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80이다.

고우석은 지난 15일 내슈빌과의 경기에서는 1⅔이닝 4피안타 1실점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만난 내슈빌을 상대로는 실점하지 않았다.

3. 오타니, LA 의회 '오타니의 날' 제정하자 홈런으로 축포


오타니 쇼헤이(29)의 이름을 딴 기념일이 미국에 생겼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市)의회가 5월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의 문화유산을 기념하는 달인 5월과 오타니의 등번호 17번에서 딴 17일을 조합한 날이다.

앞으로 이 날짜는 오타니가 다저스 소속으로 뛰는 기간 동안 '오타니의 날'로 기념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타니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스탠 카스텐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이 참석했다.

오타니는 홈런포로 자축했다.

이날 안방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3회 점수를 3-0으로 벌리는 시즌 13호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다저스는 7-3으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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