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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 임성재 3위

토털 컨설턴트 2024. 5.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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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선두 잰더 쇼플리, 매킬로이 1타 차 2위

임성재 3위, 안병훈 공동 6위


임성재가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5타가 된 임성재는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에게 4타 뒤진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1번 홀(파4)부터 10m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은 임성재는 5번 홀(파4)에서는 그보다 더 먼 12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10번 홀(파5)에서는 그린 주위 칩샷이 홀 바로 옆에 멈춰섰지만 버디를 잡아냈다.

임성재는 17번 홀(파3) 티샷이 깃대를 맞고 공이 멀리 튀는 불운을 겪었으나 약 3m 파 퍼트를 넣었고, 18번 홀(파4)에서는 벙커에서 시도한 네 번째 샷으로 그대로 홀아웃해 2개 홀 연속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쇼플리가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타 차 단독 2위에서 최종 라운드 추격에 나선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2010년, 2015년, 2021년 우승하는 등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다.

안병훈이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24위, 김주형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34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윈덤 클라크(미국)는 5오버파 218타, 공동 48위로 밀렸다.




[ 임성재 프로 인터뷰 ]

"후반에 바람이 강해져 어려웠다. 18번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해 내일도 좋은 경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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