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 고진영 1위 신지애 2위

토털 컨설턴트 2018. 2. 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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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 소식


TOP10 성적

11---77:55 AM*6565
22---57:33 AM*6767
T3T3T417-41:40 PM*6868
T3T3---41:40 PM6868
T3T3---412:56 PM*6868
T3T3---412:34 PM6868
T3T3T186-412:34 PM6868
T3T3T60T8-412:34 PM*6868
T3T3---411:50 AM*6868
T3T3T60T8-411:50 AM*6868


한국 선수 성적

1---7F-76565
2---5F-56767
T3T60T8-4F-46868
T13T4931-3F-36969
T13T11T17-3F-36969
T13---3F-36969
T47--EFE7272
T63--+1F+17373
T113--+4F+47676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놀라웠습니다. 우선 고진영 프로가 환상적인 루키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신지애 프로가 5언더파 2위입니다. 

올해 LPGA투어 회원이 된 고진영 프로는 호주여자오픈을 시즌 첫 경기로 선택했습니다.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을 건너뛰고 호주 대회에 집중했던 게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데뷔전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ㅇ낳고 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아이언과 웨지 샷이 돋보였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장기인 정교한 아이언으로 코스를 요리했습니다. 파5 4개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았습니다. 파5 홀에서 세 번째 샷을 모두 핀 근처에 떨어뜨리며 쉽게 버디를 추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퍼트도 잘 떨어졌습니다. 특히 라운드 후반에 중거리 퍼트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1일 호주에서 프로 통산 50승을 올린 신지애 프로도 훨훨 날았습니다. 2013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신지애 프로는 좋은 기억을 계속해서 이어나갔습니다. 16번 홀에서 먼 거리 퍼트를 집어넣으며 4언더파로 올라선 신지애 프로는 17번 홀에서는 과감한 하이브리드 샷으로 핀 2m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LPGA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지애 프로는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유선영 프로가 4언더파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와 함께 4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유소연은 3언더파 공동 13위권입니다. 올해 첫 경기를 치른 최혜진 프로도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선수들이 첫 날부터 대거 상위권에 오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희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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