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 CIMB 클래식 2라운드 : 강성훈 공동 3위

PGA 투어 CIMB 클래식 2라운드 소식

TOP10 기록

1. 팻 페레즈 : -13

2. 젠더 셔펠레 : -12

T3. 강성훈, 카메론 스미스, 토마스 피테르 : -9

6. 키건 브래들리 : -8

T7. 라파 카브레라 벨로, 브렌든 스틸 : -7

T9. 마쓰아먀 히데키, 카일 스탠리, 마이클 김, 루카스 글로버, 아담 하드윈 : -6

강성훈 프로가 PGA 투어 CIMB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도약하며 우승 경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강성훈 프로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강성훈 프로는 선두인 팻 페레즈(13언더파 131타)에 4타 뒤진 공동 4위입니다.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했던 강성훈 프로는 2라운드에서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낚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한 때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되며 샷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경기가 재개된 이후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주춤하던 강성훈 프노는 15번 홀(파3)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1타를 더 줄였고 남은 3개 홀을 파세이브하며 상위권으로 '무빙데이'를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잰더 셔플리가 1개 홀을 남겨둔 가운데 12언더파로 2위입니다. 전날 선두였던 카메론 스미스는 강성훈 프로와 동일한 공동 3위다.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저스틴 토마스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3언더파 공동 3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민휘 프로는 3타를 잃고 1언더파 공동 44위를 기록하였으며, 김시우 프로는 무려 6타를 잃고 중간합계 8오버파로 78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75위에 머물렀습니다.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