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MLB

[ 2024년 5월 9일 ] 이정후 16경기 만에 2루타 & 김하성 1안타 1도루

토털 컨설턴트 2024. 5. 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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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9일 ] 이정후 16경기 만에 2루타 & 김하성 1안타 1도루 소식

이정후 6연속 경기 안타 행진


콜로라도전서 오른쪽 담장 직격하는 대형 2루타 폭발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아울러 16경기 만에 장타를 뽑아내 자신감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2(145타수 38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2회초 공격 1사 1,2루 기회에서 깨끗한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램버트의 몸쪽 142.7㎞ 슬라이더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맞는 순간 안타임을 확신할 수 있는 깨끗한 스윙이었다.

이정후가 장타를 친 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이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선 양 팀 합해 총 25개의 안타가 나왔고, 샌프란시스코가 8-6으로 승리했다.



김하성(29)이 2경기 연속 안타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컵스전(3타수 무안타)을 마친 뒤 타율이 0.209까지 떨어졌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0.211로 끌어올렸다.

7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드디어 웨스네스키를 공략했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시속 92.6마일(약 149km)를 가볍게 밀어쳐 우전안타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에게 안타를 허용한 웨스네스키는 왼손투수 리차드 러브레이디와 교체돼 이날 투구를 마쳤다.

1루에 나간 김하성은 왼손투수를 상대로 과감하게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시즌 8호 도루로 득점권에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 딜런 시즈의 7이닝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역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컵스와 3연전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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