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 CIMB 클래식 프리뷰

PGA 투어 CIMB 클래식 프리뷰

일시 : 10월 12일 ~ 15일 (4일)

장소 : 쿠알라룸푸르TPC

디펜딩 챔피언 : 저스틴 토마스

PGA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인 CIMB 클래식 대회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쿠알라룸푸트 TPC에서 열리며 이 대회를 시작으로 3주간 아시안 스윙이 진행됩니다. 핫 이슈는 지난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힌 저스틴 토머스의 3년 연속우승 여부입니다. 토머스는 자신의 통산 6승 가운데 첫 승과 두번째 우승을 이 대회에서 일궈냈습니다. 토머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등으로 5승을 거둔바있습니다.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시우 프로도 이 대회로 이번 시즌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0위에 오른바 있습니다.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브렌던 스틸, 지난해 준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 지난 시즌 신인왕 잔더 셔펠레, 이대회에서 TOP10에 두번을 기록한 케빈 나 등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김시우 프로 출사표 ]

“플레이오프와 프레지던츠컵을 치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쉬지 못했지만 컨디션이 정말 좋다. 허리 통증도 전혀 없고 샷과 퍼트감 모두 좋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이 기대가 된다. 지난해 CIMB 클래식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린 만큼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치겠다”

“2016-2017 시즌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을 때는 믿을 수 없이 행복했다. 하지만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는 남은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에 대한 걱정도 들었다. 다행히 시즌 막판 허리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허리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허리 부상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이번 시즌에는 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겠다”

“새로운 시즌 목표는 다승과 시즌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는 것이다. 아직까지 1승 이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다승에 대한 욕심이 난다. 지금까지 부상으로 완전한 시즌을 채우지 못했다.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시즌 최종전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