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경기력 선보이며 류현진 시즌 3승 기록.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팀의 8-3 승리를 견인한 류현진은 이번 시즌 5번째 등판에서 시즌 3승(1패)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2.25다. 복귀 후 류현진 투구의 세부 성적을 보면 제구력 하나만큼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5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진 류현진은 볼넷을 단 5개만 허용해 9이닝당 볼넷(BB/9) 1.88을 기록 중이다. 절묘한 볼 배합과 제구력을 앞세워 삼진은 20개를 잡아내 삼진/볼넷(K/BB) 비율은 4.00이다. 아직 표본(24이닝)이 적어 직접적인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