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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902

김도영, 6월 KBO MVP 선정

김도영, 6월 KBO MVP 선정 올해만 두 번째 월간 MVP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이 올 시즌에만 두 번째 KBO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 사무국은 10일 "김도영이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합산 결과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과 에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가운데 6표를 얻는 데 그쳤지만, 팬 투표 50만7천615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만5천598표(48.4%)를 쓸어 담았다. 기자단 투표 최다 득표는 김혜성(13표)이며, 윌커슨(7표)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KBO리그 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 2024년 7월 9일 ] KIA 타이거즈, LG전 승리로 4연승 행진

[ 2024년 7월 9일 ] KIA 타이거즈, LG전 승리로 4연승 행진 2위와 4.5게임 차 최형우 최고령 만루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위 LG 트윈스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KIA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를 11-4로 완파했다. KIA는 4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2위인 LG,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4.5게임으로 벌렸다. 올 시즌 1위와 2위가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날이, 후반기를 시작한 9일이었다. 4월 25일에 1위 KIA와 2위 NC 다이노스의 격차가 4게임이었고, 이후에는 1, 2위가 4게임 이하로 치열하게 싸웠는데 9일 KIA가 LG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4.5게임 차로 달아났다. KIA는 1회..

후반기 기록 경신의 선봉장 양현종 & 최형우 그리고 김도영

후반기 기록 경신의 선봉장 양현종 & 최형우 그리고 김도영 후반기 기록 경신의 선봉장은 양현종(KIA)이다. 양현종은 통산 최다 탈삼진 1위가 머지않았다. 올 시즌 69탈삼진을 추가한 양현종은, 현재 개인 통산 201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유이한' 2000탈삼진 기록 보유자로, 현재 2위다. 1위는 '레전드' 송진우다. 2048탈삼진을 기록 중인 송진우와 양현종의 격차는 32개다. 앞으로 33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면 양현종이 새로운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올 시즌 양현종이 경기당 평균 4.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8~9차례의 등판이면 탈삼진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직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양현종이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선다고 ..

[ 2024년 7월 8일 ] 오늘의 MLB

[ 2024년 7월 8일 ] 오늘의 MLB 1.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 팀은 타선 침묵으로 패배 김하성(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29(309타수 71안타)를 유지했다. 3회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5회 가벼운 밀어 치기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8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을 쳐 타격을 마감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도합 4안타로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1-1로 맞선 7회부터 대거 8점을 내줘 1-9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49승..

야구/MLB 2024.07.08

KIA 타이거즈, 17일 삼성전에 광주 전남 군 장병 2000명 초청

KIA 타이거즈, 17일 삼성전에 광주 전남 군 장병 2000명 초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한다. KIA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군 장병 초청 행사를 시작, 올해로 3년째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영공 방위의 주역들이다. 이들은 3루 K8, K5 좌석에서 야구를 관람하며 응원하며, KIA 구단도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장병 초청 행사와 함께 군인 가족을 초청해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시구를 하게 될 제31보병사단 소속 박기상 중..

KIA 타이거즈, LG와 후반기 첫 3연전 프리뷰

전반기 1위 KIA-2위 LG 후반 첫 3연전 빅뱅 KIA vs LG 제대로 붙는다. 7월 9일 ~ 11일, 잠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9일부터 11일까지 잠실구장에서 3연전을 치른다. KBO리그 후반기 첫 일정부터 1위 KIA와 2위 LG가 격돌하는 빅매치가 펼쳐진다. KIA는 48승2무33패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LG는 46승2무38패로 2위다. 두 팀의 격차는 3.5경기로 다소 벌어져 있지만, 후반기 첫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권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KIA와 LG 모두 1~3선발을 내세운다. KIA 제임스 네일~캠 알드레드~양현종이 차례로 LG전에 선발등판한다. LG도 케이시 켈리~디트릭 엔스~임찬규를 투입한다. 6월 18일부터 광주에서 펼쳐진 3연전에서도 두 팀은 외국인투수..

[ 2024년 7월 7일 ] 오늘의 MLB 김하성 오타니 최현일 박효준

[ 2024년 7월 7일 ] 오늘의 MLB 1. 김하성, 시즌 두 번째 3안타 폭발 애리조나전 2루타 2개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활약 8회 극적인 동점 적시타 김하성(28)이 올 시즌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9(306타수 70안타)까지 뛰어올랐고, 시즌 40번째 타점과 47번째 득점을 곁들였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리고도 아깝게 아웃됐다. 애리조나 선발 브랜던 파트와 상대한 김하성은 2구째 싱커를 힘껏 잡아당겼고, 타구는 약 118m를 날아갔다. 그러나..

야구/MLB 2024.07.07

2024년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 2024년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 ① 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 : 1천만 시대 눈앞 1위 KIA부터 10위 키움까지 12경기 차 접전 양상, 모두가 가을야구 후보 KIA·LG 양강에 삼성 약진·두산 선전 롯데·한화 행보에 후반기 관심 집중 두산 최다 관중·KIA 관중 77% 폭증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가능성도 뚜껑을 열기 전까지 2024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이렇게 펄펄 끓어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3월 23일 정규리그 개막 후 10개 구단은 그야말로 숨돌릴 틈 없이 앞만 보고 석달 이상을 달려왔다. 그 결과는 3일 현재 중간 순위표가 말해준다. 선두 KIA 타이거즈부터 10위 키움 히어로즈까지 10개 팀이 승차 12경기 안에서 가을야구 티켓을 향해 치열하게 싸운다. 한눈팔..

야구 2024.07.07

올스타전 대기록 : 오승환 최고령 출장·김현수 13년 연속 개근

올스타전 대기록 : 오승환 최고령 출장·김현수 13년 연속 개근 최형우, 40세 6개월 20일로 최고령 MVP 신기록 별들의 잔치에서 반짝이는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다. 오승환은 드림 올스타의 10번째 투수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1사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출전한 오승환은 2010년 양준혁(41세 1개월 28일·당시 삼성)을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을 다시 썼다. 그는 1988년 계형철(당시 OB 베어스)이 기록한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세이브(35세 2개월 16일)에도 도전했으나 팀 패배로 뜻..

야구 2024.07.07

[ 2024 올스타전 ] 베스트 퍼포먼스상 배달의 마왕 황성빈, 퍼포먼스로 시선 강탈

[ 2024 올스타전 ] 베스트 퍼포먼스상 배달의 마왕 황성빈, 퍼포먼스로 시선 강탈 흥 한껏 올린 올스타전 황성빈, 양현종 상대로 했던 특유의 스텝 보여줘 '흥부자' 도슨, 쿠에바스와 댄스 배틀 박지환의 열정적인 댄스까지 '야구인의 축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유쾌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올스타전에서는 경기 결과만큼이나 선수들의 유쾌한 퍼포먼스가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황성빈(롯데)이 차지했다. 롯데는 '퍼포먼스 강자' 답게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올스타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은 황성빈은 '배달의 마왕'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배달 라이더 옷을 입고 등장한 황성빈은 민트색 오토바이를 타고 타석에 등장하며 모두의 시..

야구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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