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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연예 소식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2018년 7월 23일

토털 컨설턴트 2018. 7. 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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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연예 소식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2018년 7월 23일  



1. 야구


 24일 선발투수

구장구단선발투수
잠실삼 성
L G
양창섭
차우찬
사직N C
롯 데
이재학
듀브론트
문학두 산
S K
린드블럼
박종훈
대전K I A
한 화
헥터
헤일
고척k t
넥 센
니퍼트
브리검


[ 광주동성고 15년만에 청룡기 고교 야구 제패 ]


광주 동성고가 15년 만에 청룡기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동성고는 23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포항제철고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동성고는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청룡기 정상에 올랐다. 팀의 두 번째 청룡기 우승이다. 1983년 이후 35년 만에 청룡기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노렸던 포항제철고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동성고는 1회초 허진과 최지강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지강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2회에는 김기훈의 좌익수 쪽 2루타와 김현창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얻고 이현서의 좌익수 쪽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22일 열린 장충고와의 준결승전에서 공 105개를 던져 23일 결승전에는 투수로 나서지 못한 동성고 김기훈은 3회초 2사 3루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한 경기 최대 투구 수를 105개로 제한하고 하루 전에 30개 이상 공을 던진 투수의 등판을 금지했다. 본업인 투수 대신 우익수로 나선 김기훈의 투런포로 동성고는 4-0까지 달아났다. 포항제철고는 3회말 1사 만루에서 정준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5회말에는 조일현이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2-4로 추격했다. 9회말 포항제철고는 2사 2, 3루의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조율이 투수 땅볼에 그쳐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투수로 3승을 올리고, 결승전에서 홈런을 친 동성고 김기훈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김기훈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9년 신인 1차지명에서 택한 유망주다.


◇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시상 내역

▲최우수선수상= 김기훈(광주동성고 투수)

▲우수투수상= 이제원(광주동성고 투수)

▲감투상= 조일현(포항제철고 투수)

▲수훈상= 김현창(광주동성고 중견수)

▲타격상= 강태경(마산용마고 1루수)

▲타점상= 홍성진(마산용마고 좌익수)

▲도루상= 정재흠(포항제철고 우익수)

▲홈런상= 박주홍(장충고 좌익수)

▲최다안타상= 강태경(마산용마고 1루수)

▲최다득점상= 조일현(포항제철고 중견수)

▲감독상= 김재덕(광주동성고 감독)

▲지도상= 이정현 (광주동성고 부장)


동성의 우승에는 투타에 걸쳐 가장 이상적인 에이스의 위용을 뽐낸 3학년 김기훈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그는 이번 청룡기 대회 동안 투수로 혼자 3승을 따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외야수-타자로만 출전해 쐐기 투런포까지 날렸다. 두말 할 것 없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김기훈의 몫이었다. 김기훈은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원래 주 포지션은 투수지만, 결승전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없었다. 올해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아마추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시행한 투구수 제한 규정 때문이다. 이 규정에 따라 고교야구 선수의 1일 최다 투구수는 종전 130개에서 105개로 줄었고, 투구수에 따라 의무적으로 (투수)휴식일이 정해진다. 투구수가 30개 미만이어야 다음날 연투가 가능하다. 31~45개는 하루 휴식, 46~60개는 2일 휴식, 61~75개는 3일 휴식, 76개 이상을 던졌을 때는 4일을 무조건 쉬어야 한다.



김기훈은 전날 열린 장충고와의 준결승전에 나와 8⅓동안 2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끄는 과정에서 105구를 던지는 바람에 이날 결승전에 투수로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방망이가 있었다. 동성고 김재덕 감독은 이날 결승전을 앞두고 "김기훈이 타격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감독이 이렇게 말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김기훈은 타격 솜씨도 빼어났다.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를 치고 나간 김기훈은 김현창의 희생번트로 3루에 나간 뒤 이현서의 좌월 적시 2루타로 가볍게 추가득점을 올렸다. 이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3루 때는 쐐기 투런포까지 날렸다. 동성이 우승의 문턱에 다다른 순간이었다.



이날 결국 김기훈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기훈은 "고교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전국대회 우승과 MVP를 꿈꿀 것이나. 나 역시 그랬고, 뭔가 꿈을 이룬 것 같아서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동료들 모두 마찬가지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나만 잘한 게 아니라 함께 다 잘해서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수로 나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규정이 그렇게 정해진 것이라 받아들였다. 대신 타자로 좋은 활약을 펼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면서 "3회 홈런 때는 볼카운트가 3B1S라 카운트를 잡으려 들어올 것 같아 노려쳤다. 홈런 치고 나서 기를 뺐기고 싶지 않아서 더 크게 소리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기훈은 "롤모델인 양현종 선배님께 나중에 프로에서 만나면 하나쯤 자랑할 만한 일이 생긴 것 같다. 모교를 청룡기에서 우승시켰다고 기뻐하실 것 같다"며 뿌뜻한 표정을 지었다.




[ 헤일 24일 기아 타이거즈, 29일 두산전 선발 등판 ]




한용덕(53) 한화 이글스 감독의 '작은 고민'은 새 외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31)을 만나자마자 풀렸다. 한 감독은 헤일이 입국하기 전 "헤일과 면담을 해서 첫 등판일을 정하겠다. 2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나서면 좋겠지만, 시차 문제도 있으니 26일 KIA전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헤일은 "24일에 던지고 싶다"고 했고, 한화는 24일 선발로 헤일을 예고했다. 적극적인 새 외국인 투수의 모습에 한 감독은 흐뭇해했다.


헤일이 일찍 베일을 벗는다. 헤일은 24일 KIA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그리고 4일 휴식 후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등판한다. 일단 '적극성'은 합격점이다. 17일 입국한 헤일은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하고, 21일 한화 선수단에 합류했다.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첫 불펜피칭도 했다. 한용덕 감독과 송진우 투수코치는 헤일의 안정적인 제구에 만족했다. 이제 실전만 남았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큰돈을 들이지 않았던 한화는 전반기 종료와 동시에 부진했던 좌완 선발 제이슨 휠러를 방출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뛴 우완 헤일을 영입했다. 한 시즌을 바라본 휠러 영입에 57만5천 달러를 썼던 한화는 정규시즌 30% 정도를 치를 헤일에게 50만 달러를 안겼다. 후반기와 포스트시즌 '2선발 역할'을 기대하며 책정한 금액이다. 한화는 헨리 소사와 타일러 윌슨(이상 LG 트윈스),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이상 두산 베어스) 등 외국인 원투펀치를 부러워했다. 삼진 1위 키버스 샘슨은 기복이 있긴 하지만, 팀의 1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헤일이 KBO리그에 연착륙하면 한화도 선발진에 힘이 생긴다. LG, 두산만큼은 아니어도 KBO리그 정상급 원투펀치를 갖출 수 있다. 헤일은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 등으로 옮기며 빅리그 70경기에 나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2014년 애틀랜타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87⅓이닝을 던져 4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한 그는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주로 선발로 뛰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6.09를 올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4경기에 구원으로만 등판해 13⅔이닝 16피안타 7실점(평균자책점 4.61)했다.


미국 브룩스 베이스볼이 측정한 헤일의 올 시즌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7㎞다. 헤일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뛴 2016년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6㎞였다. 구속만큼이나 주목할 부분은 헤일이 점점 변형 직구인 싱킹 패스트볼(싱커) 구사율을 높이는 점이다. 헤일의 직구는 메이저리그에서 빠른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구속도 KBO리그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여기에 종과 횡으로 변하는 싱커를 효과적으로 구사한다면 무척 까다로운 투수가 된다. 헤일이 KBO리그에 연착륙해야 '강력한 원투펀치 구성'을 꿈꾸는 한화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상대 에이스와 맞대결해도 밀리지 않는 선발 투수"를 원했다.


마침 헤일은 24일 KIA 외국인 에이스 헥터 노에시와 선발 맞대결한다. 29일에는 린드블럼과 대결할 전망이다. 헤일이 헥터, 린드블럼과 팽팽한 승부를 펼치면, 한 감독의 고민은 사라진다.



[ 야구 공인구 대만 제품으로 확정 ]



다음달 18일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사용될 공인구가 공개됐다. KBO 사무국은 아시안게임 야구 공인구로 브렛(BRETT)사의 BR-100으로 확정됐다고 23일 소개했다. 프로 선수가 주축이 된 야구 국가대표팀을 운영·지원하는 KBO 사무국은 아시안게임 공인구 BR-100을 구매해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 투수에겐 12개씩, 야수에겐 4개씩 지난 20일 발송했다. 대회 전 공인구 감각을 키우라는 이유에서다. 대표팀은 8월 18일 소집 후 국내 훈련에서도 BR-100을 사용하고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KBO에 따르면, 브렛사의 BR-100은 현재 아시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국인 대만 아마야구협회의 공인구로 사용된다. 사이즈는 둘레 228.6㎜, 무게 141.74g 가량으로 KBO리그 공인구인 스카이라인 AAK-100보다 조금 작고 가볍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은 "공을 잡은 느낌은 미국 롤링스 사의 공과 일본 미즈노 사의 공 중간 정도인 것 같다"며 "롤링스 사 공보다 실밥은 약간 높고 덜 미끄러우며 다소 작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 감독은 "퓨처스(2군)리그 사용구와 비슷해 투수들이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선수들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금세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 감독은 대회 현지 사전 답사를 위해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경기장과 선수촌 등을 둘러본다.


대만과 함께 B조 조별리그를 치르는 우리나라는 결승까지 모두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러 이동에 따른 체력 부담을 덜게 됐다.




2. 축구



[ 야구 이승엽, 축구 최용수 : SBS 아시안게임 중계 라인업 ]


'국민타자' 이승엽과 '독수리' 최용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SBS 해설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엽은 해설위원으로 나선 데 대해 23일 "현역 시절부터 좋은 인연을 맺어온 SBS에서 해설로 야구팬을 다시 만나게 돼 설렌다"며 "특히 국제 대회 중계 경험이 풍부한 SBS에서 해설위원을 맡게 돼 부담도 있지만, 그 명성에 걸맞게 잘 해내서 국민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SBS 중계방송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에서 한국의 독일전 승리를 점친 최용수는 "시청자들이 경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선수 시절의 경험과 저만의 위트를 잘 접목해 친근한 해설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에 개막한다.



[ 강정호 다시 빅리그 입성 준비 ]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손목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을 시작했다. 미국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구단의 부상자 소식을 전하며 '강정호의 훈련 재개'를 알렸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가 기술적인 훈련을 재개했다. 강정호가 손목 통증을 털어낼 정도로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했다고 믿는다"며 "머지않아 강정호가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곧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인 목표는 메이저리그 재입성이다. 강정호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해 4월 극적으로 미국 취업비자를 받은 그는 마이너리그 싱글A 7경기 타율 0.417(24타수 10안타)로 활약한 뒤 트리플A로 승격했다. 하지만 6월 20일 노퍽 타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을 다쳤다. 애초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했고, 결국 한 달 넘게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강정호는 트리플A에서 34타수 8안타(타율 0.235)로 부진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의 빅리그 복귀를 기다린다. 강정호가 타격감만 되살리면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이 당겨질 수 있다.



[ 손흥민 ICC 출전차 미국 도착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팀원들과 함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ICC)컵이 열리는 미국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LA에 도착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등 총 25명의 선수가 미국에서 열리는 ICC컵 대회에 출전한다"라고 설명했다. ICC컵 대회는 프리시즌에 열리는 친선대회로 유럽 주요 클럽들이 해외전지훈련 차원에서 참가한다. 토트넘은 미국에서 26일 AS로마, 29일 FC바르셀로나, 다음 달 1일 AC밀란과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3경기에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 월드컵 토너먼트를 치른 다수의 공격수가 영국에 잔류해 회복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손흥민의 일정은 매우 빡빡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하다 지난 16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미국으로 이동했다. 미국에서 3경기를 마친 뒤엔 영국으로 다시 이동해 8월 11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뉴캐슬전을 치러야 한다. 개막전 직후엔 자카르타로 이동한다. 그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3세 이하 대표팀에 승선해 대회를 치르게 된다.


손흥민이 가진 무게감이 큰 만큼, 주요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쉴새 없는 이동과 시차적응, 경기 출전이 이어지고 있다.



[ 정승현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 : 연봉 최고 + 이적료 2백만 달러 ]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24)이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한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정승현이 오늘 가시마 앤틀러스와 계약을 마쳤다. 이적료는 200만 달러(약 22억 원), 연봉은 팀 내 최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정승현은 지난해 6월 울산 현대를 떠나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팀 내 입지는 탄탄했다. 주전 수비수를 꿰차며 사간 도스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소속팀에서 활약한 정승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 23명에 포함됐다. 월드컵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인정받았다. 사간 도스와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정승현에 대한 J리그 및 K리그, 서아시아 국가의 러브콜은 쇄도했다. 전북 현대와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이티하드 등이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정승현은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를 선택했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정승현이 월드컵에 다녀온 뒤 몸값이 2배가 됐다. 사간 도스로 이적할 때는 이적료가 100만 달러였지만 현재는 200만 달러다. 센터백이 필요한 가시마의 구애가 끊이지 않아 가시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북뿐 아니라 중동의 계약 조건이 좋았다. 하지만 정승현이 돈은 덜 받아도 J리그 명문 구단으로 향하길 원했다. 내일(24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승현은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단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했다. 한국 축구의 수비를 책임질 정승현의 축구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 기성용 뉴캐슬 등번호 4번 배정, 훈련 합류 ]


기성용이 뉴캐슬에서 등번호 4번을 달고 뛴다. 뉴캐슬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기성용이 아침에 뉴캐슬 동료들과 훈련을 소화했다. 2018/2019시즌에 등번호 4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라며 올시즌 기성용이 뉴캐슬에서 달고 뛸 등번호를 발표했다.



기성용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현지에서 곧장 영국으로 향했고, 새 팀 물색에 총력을 다했다.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현지 언론들은 "기성용이 뉴캐슬로 떠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전했다. 속보 이후 공식 발표로 뉴캐슬 이적을 확정했다. 뉴캐슬 이적 후 한국에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휴식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 훈련을 통해 새로운 동료와 호흡했고, 등번호도 정해졌다. 훈련장에서도 4번이 배정된 옷을 입고 훈련을 소화했다.





[ 현대자동차 AS 로마와 파트너십 체결 ]


현대자동차가 AS로마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로마와 동행을 결정했다. 로마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후원 계약을 발표했다. 앞으로 등번호 아래에 현대자동차 로고가 추가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0/2021시즌까지 3년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첼시와 소매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선보이며 저력을 보였다. 첼시, 아틀레티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리라가 수준급 팀이다.



잉글랜드, 스페인을 넘어 이탈리아 무대까지 섭렵했다. 현대자동차는 로마와 파트너십으로 이탈리아 무대에 브랜드를 선보인다. 로마는 현대자동차와 계약 직후 “정말 기쁘다.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자동차 기업 중 하나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협력하겠다”라며 만족했다.



현대자동차도 로마와의 계약에 흡족했다. 현대자동차 유럽 마케팅 부회장은 “로마와 계약은 또 다른 이정표다. 우리는 로마에 이어 첼시, 아틀레티코,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 체결했다. 로마는 우리 철학에 부합하는 팀”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 발렌시아 이강인 : 최고 무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


"지난 7년을 함께 한 발렌시아는 저의 인생입니다."

'스페인 명가' 발렌시아와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끝낸 이강인(17)이 1군 무대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뛰는 꿈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발렌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을 하게 돼 아주 기쁘다"라며 "내 능력의 최고치에 다다르기 위해 매일 열심히 훈련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발렌시아에 입단한 지 7년째다. 거의 내 인생의 전부와도 같다"라며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들 모두 나에게 잘 대해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2년까지 재계약한다고 발표했다. 눈에 띄는 점은 무려 8천만 유로(약 1천58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이다. 바이아웃 조항은 최소 이적료 규정으로 다른 구단이 계약 기간 내에 이강인을 스카우트하려면 8천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한다. 발렌시아가 엄청난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을 내건 것은 그만큼 이강인을 다른 구단에 내줄 뜻이 없다는 의미다.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발렌시아의 B팀인 메스티야 소속의 이강인을 1군팀의 스위스 전지훈련에 합류시키면서 언제든 1군팀으로 호출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강인은 "처음 발렌시아에 왔을 때 꿈은 메스티야에서 뛰는 것이었다"라며 "1군 팀에 합류해 훈련하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구단이 유소년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1군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라며 "스위스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무대에서 뛰는 꿈을 꾸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며 "발렌시아는 내 인생의 전부"라고 밝혔다.




3. 농구 배구



[ 김호철 감독 : 일본과 평가전서 새 리시브 전술 가동 ]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다음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조직력을 가다듬는다. 대표팀은 28∼29일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일본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벌인다.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대표팀은 27일 출국한다. 한일 모두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릴 목적으로 평가전에 임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새로운 전술을 시도한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한 김호철 감독은 이후 서브 리시브 보강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김 감독은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의 가세로 VNL때보단 안정적인 토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본전 승리도 중요하지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새로운 리시브와 토스 전술을 시험해 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리시브 라인을 세 명으로 늘리고, 이단 토스가 가능한 선수도 2명 배치하겠다는 게 김 감독의 복안이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3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엔트리 14명을 발표했다. 원래 엔트리에 들었던 센터 신영석(현대캐피탈)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나경복(우리카드)으로 교체됐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을 거쳐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참이다. 이미 6월 말로 엔트리 제출은 마감됐지만, 부상 선수가 생기면 바꿀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이 있어 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까지 두고본 뒤 7월 말 또는 8월 초 부상 선수를 교체해 전력을 극대화할 참이다.


남자 대표팀은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2006년 도하 대회 금메달 이래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개 대회에선 이란과 일본에 밀려 동메달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지난 5일 발표된 아시안게임 조 추첨에서 3번 시드를 받아 대만, 네팔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20개 나라는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구체적인 대회 진행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호철 감독은 "이란, 일본은 물론 중국, 카자흐스탄, 카타르 등 아시아 여러 국가의 기량이 많이 성장했다"며 "조별리그 이후 단판 대결의 부담을 딛고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 세계선수권 포스터 김연경 선수 등장 ]


'배구 여제' 김연경(30, 엑자시바시)이 다가오는 2018 세계선수권 포스터에 등장했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일본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이를 앞두고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티켓 발매를 시작했고, 도시 곳곳에는 대회 공식 파트너인 일본 방송사 'TBS'가 제작한 대회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포스터는 TBS 방송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포스터에는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한국의 김연경을 비롯해 주팅(중국),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세르비아), 아킨 라데우(미국), 가브리엘라 브라가 구이마레즈(브라질), 타티아나 코셸레바(러시아)가 그려졌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북한, 이란, 베트남, 태국을 차례대로 격파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이 걸린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 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세계선수권 준비에 여념이 없다. 랑핑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주팅을 포함해 장창닝, 리잉잉, 정춘레이, 딩샤 등이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총 17명 중 14명만이 일본으로 향한다.  태국도 일본으로 이동해 훈련에 나섰고, 폴리나 라히모바가 뛰고 있는 아제르바이잔도 슬로베니아로 떠나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핀란드와의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후 터키에서는 터키, 이탈리아, 러시아와 각축을 벌인다.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까지 예정돼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4년 전 이 대회에 불참했고, 2010년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8월에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대표팀이다.






4. 골프



[ 6월 MBN 여성스포츠 대상 오지현 선수 수상 ]


한국여자오픈에서 최소타 신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오지현(22)이 2018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오지현은 2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8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시상식에 참석해 "즐겁고 재미있게 치자고 생각하니 성적까지 따라오고 있다"며 "시즌 끝까지 컨디션을 유지해 개인 타이틀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지현은 지난달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 개인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2013년 전인지(24)의 합계 275타를 뛰어넘는 대회 역대 최소타 신기록이다. 오지현은 지난해 국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우승을 이어 2년 연속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 성은정 선수 LPGA 2부 투어에서 프로 첫 우승 ]


여자골프 유망주 성은정(1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성은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로체스터에서 끝난 시메트라 투어 '대니엘 도우니 크레딧 유니언 클래식'에서 연장 우승을 거뒀다. 최종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성은정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와 연장전에 들어갔고, 4차례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 우승으로 성은정은 상금랭킹이 6위로 상승, 10위까지 가져갈 수 있는 1부 투어 시드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LPGA 투어 입성을 목표로 하는 성은정은 "아직 우승 실감이 안 나 무덤덤하지만, 첫 번째 프로대회 우승이라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은정은 지난해 스윙 교정에 초점을 맞춰 훈련해왔다며 "앞으로 샷 점검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 남은 시즌 2부 투어에 집중하겠다"며 "가능하다면 시즌 3승을 거둬 당당히 LPGA 투어 무대에 직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은정은 2016년 US여자 주니어챔피언십과 US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을 석권한 유망주로, 아마추어 통산 22승 기록을 남기고 올해 프로로 데뷔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부 리그에서 출발해 시메트라 투어에는 지난 5월 입성했다. US아마오픈을 제패란 ‘특급 기대주’ 성은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다니엘레 도우니 크레딧 유니온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LPGA 무대에 한 걸음 다가갔다. 


성은정은 23일(한국시간) 뉴욕 로체스터에서 열린 ‘다니엘레 도우니 크레딧 유니온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와 돌입한 연장전에서 4차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성은정은 상금랭킹 순위가 6위로 상승, 10위까지 주어지는 1부 시드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성은정은 우승 직후 “아직 우승 실감이 안나 무덤덤하지만 첫 번째 프로대회 우승이라 기분이 남다르다”라며 “현재 부모님과 함께 매주 10시간 넘게 차를 타며 이동하는 등 같이 생활 중이다. 부모님이 많이 신경 써주셔서 편안하게 시합하고 있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성은정은 지난 해 스윙 교정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한국에 있는 레슨 프로와 비디오를 찍어 공유하면서 체크하고 그에 맞춰 연습을 하고 있다. 시합 날이 아닌 날에도 꾸준히 연습을 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는 성은정은 최종 목표인 LPGA 무대를 밟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성은정은 “앞으로 샷 점검 및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 남은 시즌 2부 투어에 집중을 하고, 가능하다면 시즌 3승을 거둬 당당히 LPGA 무대에 직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브리티시 여자 오픈 판타스틱4 총출격 ]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UL인터내셔널크라운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스타 골퍼’ 4인(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이 다음달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리코위민스브리티시여자오픈에 모두 출격한다. 23일 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들은 대회 개막을 열흘가량 남긴 가운데 리코위민스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을 모두 확정했다.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리담&세인트앤스 골프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다. ANA인스퍼레이션,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에비앙챔피언십과 함께 여자골프 세계 5대 메이저로 꼽히는 대회다. 총상금은 325만달러(약 37억원)이며 챔피언이 50만4821달러(약 5억7000만원)를 가져간다. 웬만한 LPGA 대회의 2배가 넘는 거금이다.



국가대표 4인은 모두 LPGA 메이저 챔프들이다. 김인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자 시즌 통산 3승을 완성하며 ‘불운의 아이콘’이란 꼬리표를 깨끗이 털어냈다. 각각 메이저 2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US여자오픈과 KPMG위민스챔피언십), 유소연(US여자오픈과 ANA인스퍼레이션), 전인지(US여자오픈과 에비앙챔피언십)는 세 번째 메이저 트로피 수집에 나선다. 누가 우승하든 한국선수의 LPGA투어 메이저 30승 달성이라는 금자탑도 세울 수 있다. 한국은 지난 1일 박성현이 KPMG위민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9승째를 수확했다.





5. 스포츠 일반



[ 북한 탁구 선수단 북으로 귀환 : 11월에 단일팀 재호흡 ]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했던 북한 탁구 선수단이 대회 일정으로 모두 마치고 23일 북한으로 돌아갔다. 주정철 북한탁구협회 서기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귀환했다. 남녀 선수 15명을 포함한 25명의 북한 선수단은 지난 15일 입국해 이튿날부터 코리아오픈이 펼쳐진 대전에서 남북 합동훈련을 펼치면서 대회를 치렀다. 북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함유성이 U-21 남자단식에서 우승하고, 여자복식의 차효심-김남해 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남북 단일팀으로는 북한의 박신혁과 남한의 이상수(국군체육부대)가 남자복식 동메달을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선 차효심이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북한 선수단은 단일팀 경기를 포함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는 단일팀을 구성하지 않는 남북 축구는 오는 11월 스웨덴오픈과 오스트리아오픈 때 남녀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단일팀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김국영 100미터 마의 10초 벽 깨겠다 ]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다면, 간신히 교통사고를 모면한 사람에게 물어보라는 격언이 있다. 그보다 더 짧은 시간, 0.08초가 무엇보다 간절한 선수가 바로 한국 육상의 ‘간판’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사진)이다. 그의 아버지는 현실주의자였다. 학창시절 육상 경상북도 대회에서 우승한 ‘준족’이었지만, 공무원의 길을 택했다. 비인기종목에다 미래가 밝지 않은 일에 인생을 거는 대신 안정적인 일터에서 행복을 찾았다. 이 때문에 운동회 달리기상을 모두 휩쓸던 아들이 육상을 하겠다고 나서자 손사래부터 쳤다. 아들은 “책상 앞에 앉는 것보다 뛰는 게 좋다”며 대들었다. 몇 년 동안 이어진 실랑이 끝에 김국영은 중학교 2학년이 돼서야 육상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 김국영이 숱한 슬럼프를 겪으면서도 쉽게 트랙을 떠날 수 없는 이유다.



김국영은 다음 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00m, 200m, 400m 계주 등 세 종목에 출전한다. 각오를 물으면 으레 “금메달이 목표”라는 말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그의 소원은 좀 다르다. 바로 주종목인 100m에서 ‘마의 9초대’벽을 깨는 것. 김국영이 세운 이 부문 한국기록은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 작성한 10초07이다. 아시안게임 라이벌인 일본의 기류 요시히데(23·9초98)와 중국 쑤빙톈(29·9초91)에 비해 다소 처져도 자신감은 넘친다.



175㎝의 단신인 그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폭을 크게 하는 방식으로 주법을 바꿨다. 이 덕분에 기존 204㎝이던 보폭을 4㎝ 이상 늘렸다. 결승선까지의 걸음이 50보 남짓인 걸 감안하면 거의 한 걸음을 줄인 셈이다. 이 덕분에 김국영은 22일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일본에서 열린 트와일라잇 육상대회서 2관왕(100·400 계주)을 차지하며 청신호를 켰다.



무엇보다 아시안게임은 김국영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해 준 자극제여서 더욱 각별하다. 김국영은 2014 인천 대회에서 시상대에 서지 못하자 절치부심했고, 이듬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당시 한국기록(10초16)을 써내며 기량이 급상승했다. 김국영은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아직 아시안게임 메달이 없지만 부담 갖지 않겠다. 내가 원하는 건 무조건 100m 9초대 진입”이라며 아직 ‘꿈’을 좇고 있다.




6. 연예 영화 


[ 송재림 윤소희 그랑앙세로 이적 ]


배우 송재림, 윤소희가 SM C&C에서 신생회사 (주)그랑앙세로 나란히 이적했다. 23일 (주)그랑앙세는 "송재림, 윤소희가 신생 연예 기획사 (주)그랑앙세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주)그랑앙세는 송재림, 윤소희가 데뷔 초창기부터 함께 일해온 매니저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 오랜 시간 가족같은 관계를 맺어온 두 배우와 스태프들이 새로운 둥지에서 의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그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주)그랑앙세는 "그랑앙세는 '큰 만'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라며 "바다를 품는 큰 만처럼 깊이 있고 폭넓은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회사로 함께 커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들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로 안방극장에 이름을 알린 송재림은 MBC '투윅스'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tvN '잉여공주'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SBS '우리 갑순이' SBS '시크릿마더'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 변신을 완벽 소화했다. 또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매력을 발산하기도. 그는 김유정, 윤균상과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을 앞두고 있다.



tvN '식샤를 합시다'로 신예 청춘 스타로 급부상한 윤소희는 과학고 조기 졸업과 카이스트 재학 중인 인재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뇌섹녀'답게 tvN '문제적 남자' SBS '런닝맨' '마스터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종영한 tvN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지성미를 뽐냈다.



또한 KBS2 '빅맨' tvN '연애 말고 결혼' SBS '비밀의 문' JTBC '사랑하는 은동아' tvN '기억'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 데뷔 이후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N '마녀의 사랑'에 여주인공 초홍 역으로 캐스팅, 촬영에 한창이다.




[ 라이프 첫방송 소식 ]


‘라이프’가 첫 회부터 범상치 않은 사건의 서막을 열며 휘몰아치는 ‘숨멎’ 전개를 예고했다.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가 오늘(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감도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실 앞 예진우(이동욱 분)와 피로 물든 김태상(문성근 분)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한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낼 예정이다.



첫 회의 포문을 여는 의문의 죽음은 강렬한 카운터펀치를 날린다. 늘 생사의 경계에 서 있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지만 숨길 수 없는 긴장감과 복잡한 감정의 동요가 그를 감싸고 있다. 기다리던 구급차에 타고 있던 피가 흥건한 김태상의 망연자실한 표정 역시 예사롭지 않은 사건을 암시한다. 두 사람의 흔들리는 눈빛만으로 병원을 뒤흔들 의문의 죽음에 담긴 무게가 전달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23일) 첫 방송되는 ‘라이프’는 1회부터 상국대학병원에 파장을 불러올 한 사람의 죽음을 시작으로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인다. 병원 구성원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의문의 죽음을 기폭제로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리는 신념과 이면이 드러나며 병원의 현실을 비춘다.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극을 움켜쥐고 갈 의문의 사건이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라이프’ 제작진은 “이수연 작가 특유의 치밀한 대본 위에 수놓인 연기神들의 완벽한 연기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완벽하게 새로운 의학드라마를 보게 될 것”이라며 “첫 회부터 한순간도 놓쳐선 안 될 빈틈없는 전개가 펼쳐진다”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 다이아 주은 자작곡 23일 깜짝 공개 ]



다이아 주은의 자작곡 ‘데리러 와(Take me)’가 20초가량 공개된다. 다이아는 오는 8월 9일 컴백을 알리고 지난 19일 컴백앨범 수록 곡인 예빈의 자작곡 ’Sweet Dream’을 짧게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이어 23일 주은의 자작곡 ‘데리러 와(Take me)’를 20초가량 공개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하는 다이아는 현재 컴백앨범준비 마무리 단계로 컴백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랜 공백기가 무색 할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과 실력으로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2기 팬클럽 모집을 앞두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내달 19일에 예정된 팬콘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아는 23일 밤 8시 9분 주은의 자작곡 ‘데리러 와(Take me)’를 깜짝 공개 할 예정이다. 




[ 인기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화 ]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대표 김동래)이 인기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을 드라마로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래몽래인은 "산경 작가의 인기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판권 계약을 마쳤다. 드라마 제작을 위한 본격적인 기획개발 단계에 들어갔으며, 2019년 채널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 복수하는 이야기이다. 이 웹소설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연재를 시작, '2017 문피아 베스트 어워즈(BEST AWARDS)' 1위, '미스터블루 어워즈(AWARDS)' 소설 부문 대상 등을 받으며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격변하는 한국의 1980~1990년대를 배경으로 단순한 복수극이 아닌 정재계 음모와 계략, 암투가 긴장감 속에 펼쳐진다"며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야경꾼일지', '엽기적인 그녀' 등을 제작한 회사이다.



[ 코미디위크 인 홍대 개최 ]



"개그맨 선배들과 갓 데뷔한 신인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개그맨까지 다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개그맨 윤형빈이 이끄는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홍대에서 '코미디 위크 인 홍대' 행사를 연다. 윤형빈은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코미디가 매우 넓은 장르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코미디 위크 인 홍대'는 개그맨 선후배들이 홍대 일대 9개 극장에서 21개 공연을 펼치는 코미디 축제다. 박수홍, 남희석, 박준형, 정종철, 유세윤 등 유명 개그맨뿐만 아니라 신인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그동안 주로 방송에서 활약한 박수홍은 무대에 서는 소감에 대해 "제가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젊은 세대도 있을텐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만감이 교차한다. 코미디를 사랑하는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홍대가 코미디의 메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손헌수, 추대엽 등과 함께 '주수박쇼'를 준비했으며 남희석은 '남희석의 팀스탠드업쇼'로 스탠드업코미디에 첫 도전한다. 갈갈이 패밀리의 박준형과 옥동자 정종철, 사투리 개그의 달인 김시덕이 뭉친 '갈옥떡쇼'도 펼쳐진다. 그동안 방송 출연이 뜸하던 정종철은 "무대가 매우 그리웠고 그동안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공연하고 싶었다. 2002년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웃겨보겠다고 대학로에서 뭉쳤던 사람들이 이번에 참여하게 됐다"며 "2002년 당시의 관객들이 와야 완전체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세윤은 SNS 스타인 자신의 특기를 내세워 '소통왕 유세윤' 무대에 선다. 그는 "저의 처음 단독 공연이다. 제가 노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재롱을 피우고 춤도 추고 콩트도 한다"며 "저희 공연장에서는 맘껏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업로드 해도 된다"고 웃었다. 유세윤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있으면 팔로워가 많이 늘어나는데, 보통 한 콘텐츠에 팔로워 2천 명이 늘어난다면, 이번엔 1만 명을 목표로 해보겠다"며 "자극적인 것들의 총 집합체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영철의 조크콘서트',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의 육아 힐링 토크 개그쇼 '투맘쇼', 19금 쇼인 '홍콩쇼', 정태호, 송병철, 김대성의 '그놈은예뻤다', 김원효, 정범균, 박성호 등이 출연하는 '쇼그맨', 김성원, 서태훈, 김기리, 류근지의 '이리오쇼' 등이 펼쳐진다.


신인 개그맨들의 '코빅라이징쇼', '쇼미더퍼니'도 진행한다. 한편, 방송 개그가 침체한 가운데 최근 홍대에 여러 코미디 공연장이 생기는 등 코미디 공연 중심이 대학로에서 홍대로 이동하는 징후가 감지된다. 홍대에서 소극장을 가장 먼저 연 개그맨 김대범은 "홍대에는 젊은 분이 많으므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행사를 크게 준비하기 위해 2016년 이후 2년 만에 열게 됐다"며 "앞으로는 매년 코미디위크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1회 뉴미디어 콘텐츠 상 : 최고의 1인 크리에이터 선정 ]


- 한콘진, 제1회 ‘뉴미디어 콘텐츠상’ 개최…다음달 13일까지 후보자(작) 추천 접수
-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역들 발굴해 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방송영상 뉴콘텐츠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포상하기 위해 ‘2018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자(작)를 다음달 13일까지 추천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웹·모바일·OTT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화제 작품을 비롯,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 및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 총 6개 수상작(자)에 3,500만원 규모 상금 수여…9월 BCWW NewCon에서 시상식 개최


작품 시상 분야는 웹·모바일·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등 3개 부문으로, 대상작 1편에는 상금 1천만 원, 부문별 우수상 3편에는 각각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특별상으로 선정된 미디어사업자와 크리에이터 각 1명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후보자(작) 추천은 개인·단체·본인·타인 등 제한 없이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2018Newcon@gmail.com)로 접수 가능하다. 작품성과 대중성, 사업·창작역량 등 다각도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작)을 선정해 오는 9월 열리는 ‘BCWW NewCon’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내용 및 수상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역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포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보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BCWW NewCon’은 방송영상콘텐츠마켓인 BCWW와 연계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웹·모바일 등 뉴미디어 방송콘텐츠 시장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퍼런스를 비롯해 스크리닝 홍보관, MCN 크리에이터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관계사들의 비즈니스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8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자(작) 모집 공고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의 발굴 및 포상을 위해
2018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자(작)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뉴미디어 콘텐츠상 개요

  • ㅇ 목적 :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우수 콘텐츠 발굴 및 포상을 통한 제작 활성화 도모
  • ㅇ 시상부문
    시상부문을 구분, 부문, 상명, 상금, 선정, 비고로 나타낸 표
    구분부문상명상금선정비고
    작품상
    (4)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대상1천만 원1편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우수상5백만 원부문별 1편
    (총3편)
    특별상
    (2)
    미디어사업자특별상5백만 원1개사
    크리에이터특별상5백만 원1명한국엠씨엔협회장상
    합계총 3천 5백만 원6개 

□ 추천대상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

  • ㅇ 후보자를 추천하는 자의 자격
    - 기업(개인사업자 포함), 협회 등 단체, 개인(본인 추천 포함) 등 제한 없음
  • ㅇ 추천 자격요건 및 기준
    추천 자격요건 및 기준을 부문, 추천기준으로 나타낸 표
    부문추천기준
    작품상2017년 1월 1일 이후 웹, 모바일, OTT를 통해 서비스된 영상콘텐츠(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웹, 모바일, OTT를 통해 최초 릴리즈된 영상(최초 방영이 전파나 케이블을 통한 작품은 제외)
    ※ 역사왜곡·음란·외설·종교·인종차별 등을 다룬 콘텐츠 제외
    특별상미디어사업자레거시 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영역을 넘나들며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콘텐츠 제작사, 온라인 방송 채널 및 동영상 플랫폼, MCN 사업자 등
    크리에이터개인방송(MCN) 분야에서 공공이익 함양과 대중성을 겸비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 ㅇ 추천 제출서류
    1. ① 소정양식 추천서 1부(필수, 첨부 양식)
    2. ② (작품부문)
      • - 피추천작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필수) ※5분 내외 하이라이트(MOV, AVI, MP4 등 기본 영상 포맷)
      • - 기획안 등 기타 평가에 참고 할만한 자료 일체(선택) ※필수 아님, 별도 양식 없음
      (특별부문)
      • - 미디어사업자 : 피추천자(사)의 공적 및 기여도를 입증할 수 있는 평가에 참고할만한 자료 일체(필수)
      • - 크리에이터 : 피추천작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필수) 
        ※ 5분 내외 하이라이트(MOV, AVI, MP4 등 기본 영상 포맷)
        ※ 선정 단계에서 추가적으로 자료 요청이 있을 수 있음
  • ㅇ 추천기준
    추천기준을 구분, 항목, 내용으로 나타낸 표
    구분항목내용
    작품상작품성- 주제, 기획의 참신성과 실험성
    - 연출, 스토리텔링, 제작기법 등 작품 완성도
    흥행성/대중성- 국내외 흥행성, 비즈니스 실적
    - 대중적인 인기(조회수 등), 평판 및 인지도
    특별상미디어
    사업자
    사업 역량- 기획, 연출, 기술 등 콘텐츠 제작 역량
    - 신규 사업 모델 창출 등 비즈니스 역량
    고객만족도- 기획한 비즈니스의 대중성, 혁신성
    업적 기여도- 산업 대표성, 업계 파급 효과
    - 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 기여도
    크리에이터작품성- 기획한 프로젝트의 참신성과 실험성
    - 기획한 프로젝트의 대중성과 공익성
    창작 역량- 연출, 진행 등 관련분야 전문 역량
    대중성- 대표성, 대중인지도, 콘텐츠 경쟁력 제고 기여도

□ 선정절차

선정절차를 나타낸 표
①후보자(작) 공모②후보자(작)
추천위원회
③선정 심사위원회④수상작(자)발표
및 시상
-일반공모
-유관기관 추천
접수된 후보 리스트
검토·추가 추천
(10배수)
추천리스트(10배수) 심사
(1차) 3배수
(2차) 선정
9월 6(목) 코엑스
(BCWW 뉴콘 행사內)

□ 심사방법

  • ㅇ 심사 절차
    • - (1심) : 수상작의 3배수 내외 선정
    • - (2심) : 1심 통과한 후보자(작)에 대해 고득점 순 수상작 선정
  • ㅇ 심사기준 : 상기 추천기준과 동일
    • - (작품) : 작품성, 흥행성/대중성 등
    • - (특별)
      미디어사업자 : 사업역량, 고객만족도, 업적 기여도
      크리에이터 : 작품성, 창작 역량, 대중성

□ 접수방법

  •  뉴미디어 콘텐츠상 사무국 이메일을 통한(2018Newcon@gmail.com) 접수만 가능
    - 접수기간 : ~2018. 8. 13(월) 15:00 마감 ※ 당일 15:00 이전 도착분에 한해 접수
    1. ① 공고문 內 추천서 양식 다운로드(붙임 양식)하여 작성
    2. ② 상단의 필요서류 확인, 추천서와 함께 폴더로 압축(작품의 경우 영상 제출 필수)
    3. ③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2018Newcon@gmail.com)

□ 유의사항

  • ㅇ 추천자는 다수의 수상 후보자(작)을 추천할 수 있으나, 추천서는 각각 작성해야 함
  • ㅇ 시상금은 우리원에서 요구하는 소정의 서류를 모두 갖춰야 수령 가능(상금의 제세공과금 발생 시 본인 부담)
  • ㅇ 수상작품의 저작권자가 다수일 경우에는 해당 작품의 저작권 권리 관계에 따라 대표자에 시상 예정
  • ㅇ 사업 목적 및 조건에 적합한 작품이 없다고 심의될 경우에는 시상자(작)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음
  • ㅇ 추천작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음란, 폭력물, 불법정보 등의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심사에 제외될 수 있으며, 수상 후에도 당선 취소 및 시상금을 환수할 수 있음

□ 문의

  • ㅇ 뉴미디어 콘텐츠상 사무국(070-5147-0622 / 2018Newcon@gmail.com)

※ 상기 내용은 사정에 의해 사전공지 없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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