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평창 : 안동 성화 봉송, 올림픽 지속가능성 1차 보고서 발간 소식
( 2017년 12월 26일 )
1. 성화 봉송 소식 : 안동 : 12월 2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26일 안동 봉송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구미로 떠난다.
지난달 1일 인천에 도착한 성화는 제주도, 경남도, 전라도, 충청도 등지를 경유한 후 영주, 봉화를 거쳐 이날 안동에 도착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밝힌 성화의 첫 주자는 우효숙 인라인스케이트선수가 활약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환대속에서 시내 전역을 밝힌 성화는 오후 4시 경북도청 신도시를 찾았다.
도청구간 성화봉송은 특별히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현준 예천군수의 성화봉 합동 점화 이벤트를 통해 안동시민과 예천군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며 시작됐다.
화합의 불씨는 경북경찰청, 풍천중학교를 지나 솟을삼문을 통해 도청전정으로 향했다.
도립국악단 판굿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무 등 성화맞이 이벤트 속에서 도청직원 300여 명이 함께 평창 성화봉송을 환영하고 대회 성공기원을 응원했다.
도청 마지막 주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은 신현수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활약했다. 봉송구간인 경북도 청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경북도의 많은 노력과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도청 안민관과 동락관 전면을 감싼 평창 대형현수막, 수많은 가로기, 각종 평창조형물 등 경북도는 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동계올림픽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생애 단 한번 올까 말까한 특별한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평창조형물을 배경으로 도청전정에 포토존을 만들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평창성화는 마지막으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하회마을로 향했다.
청사초롱으로 수놓은 하회마을 입구를 들어선 성화는 양진당 뜰에서 양진당과 충효당 종손과 유림 100여 명의 환영을 받은 후 차전놀이와 함께 만송정 숲을 지나 아름다운 부용대 위에서 환하게 비췄다.
성화 불꽃은 안동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마크내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 대리에게 이어졌으며,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서 임시 거치대에 안치됐다.
성화봉송 축하행사장에서는 안동의 전통불놀이인 선유줄불놀이로 수놓인 부용대의 아름다운 절경을 무대배경으로 난타공연, 장승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올림픽놀이단 윗플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경북구간 성화봉송은 27일 구미에 이어 내년 1월 1일 포항, 2일 경주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2. 평창 조직위 올림픽 지속가능성 1차 보고서 발간 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2018 평창 대회 준비과정에서의 환경, 경제, 사회 분야 5대 주제 17개 지속가능성 실천 과제 성과를 총망라한 ‘2018 평창 지속가능성 1차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18 평창 지속가능성 5대 주제
①저탄소 그린 올림픽
②자연의 보전과 전승
③건강하고 윤택한 삶
④성숙한 문화시민의 긍지
⑤세계로 도약하는 평창
이 보고서는 평창대회의 지속가능성 비전이 담고 있는 ‘2018 평창,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지평 개척_인간과 자연을 더욱 윤택하게’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 2월에 발간한 ‘평창 지속가능성 미니보고서’에 이어 대회 직전까지의 조직위의 지속가능성 활동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표준 가이드 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를 준수해 작성됐으며, 평창조직위의 대회 준비와 실행에 있어 UN 지속가능개발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한 노력과 연계했습니다.
* GRI G4 : GRI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 G4(Generation4) 가이드라인은 2013년 개정된 가이드라인임.
* UN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 9월부터 UN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국제사회 공동 협약 프로젝트. 2030년까지 이행해야 할 17개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0개 지표를 담고 있으며, 빈곤, 보건, 교육, 환경, 평등, 평화 및 협력 등 전 분야를 다루고 있음.
일반정보에서는 숫자로 보는 2018 평창 지속가능성, 평창 대회 세 번의 도전과 준비 여정, 대회 일반정보와 평창 지속가능성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성과는 2018 평창대회의 지속가능성 5대 주제 17개 실천 과제에 따른 주요 성과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① 저탄소 그린 올림픽
▲ 온실가스 감축과 상쇄활동으로 대회 온실가스 배출량 159만 톤 상쇄 달성 성과
▲ 개최지역 풍력단지 건설로 대회기간에 필요한 전력량 104%확보
▲ 6개 신설 경기장 녹색건축물 인증 획득
▲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와 전기자동차·충전소 보급 등을 통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② 자연의 보전과 전승
▲ 알파인경기 남녀 코스 통합으로 산림 훼손 면적 25ha 축소 및 훼손 면적의 2배 이상인 174ha 산림 복원
▲ 멸종위기 장수하늘소, 열목어, 산양, 구렁이 증식·복원 노력
③ 건강하고 윤택한 삶
▲ 개최도시 내 5개 특구 지정, 2023년까지 복합 관광중심지대로 조성
▲ 로컬푸드 사용 및 개최도시 전통음식메뉴 40선 개발
▲ 교통정보 앱 ‘Go PyeongChang’ 및 다국어 숙박 앱 “투어 강원” 개발
④ 성숙한 문화시민의 긍지
▲ 83개국, 1,919명이 참가한 드림프로그램 소개
▲ 개최도시 내 음식·숙박업자, 공무원 5,001명 대상 장애인·접근성 인식제고 교육
▲ 학생 26,601명 학교방문 프로그램 참가
▲ 문화올림픽 현황
⑤ 세계로 도약하는 평창
▲ 동계 올림픽 최초 ISO20121(지속가능한 이벤트 경영 인증) 인증 획득
▲ 코카콜라, KT, 삼성화재 지속가능성 파트너 프로그램
▲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활용
조직위는 지속가능성 1차 보고서를 국·영문 2가지 버전으로 발간, 평창 지속가능성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제경기연맹(IF), 환경부, 문체부, 개최도시 등 국내·외 관계기관을 비롯해 이해관계자에게 널리 알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위의 대내·외 신뢰를 쌓는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 후 평창올림픽의 대회 성과와 유산까지 담은 2차 본보고서를 2018년 말 펴낼 계획입니다.
3. 평창 조직위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회 성공 개최 업무 협약 체결 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조직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날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기관 보유 홍보 매체 활용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과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 김기홍 기획사무차장, 한국언론진흥재단 민병욱 이사장, 이동우 광고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 기관 보유 홍보 매체 활용 협력, 대국민 참여 캠페인 공동 추진, 외신 초청 기획 취재 지원, 해외 홍보 매체 활용 협력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대회 참여 열기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언론사 취재 지원과 정부 정책 홍보는 언론재단 본연의 임무”라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이 되도록 재단의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5일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Go! 평창 With 미디어’ TF를 발족하고 국내외 언론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대회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
4. 평창 조직위, 강원도, 국방부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 업무협약 체결 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국방부, 강원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업 강화에 나선다.
조직위원회는 “각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한 대회 성공개최는 물론 강원도 관광자원개발과 도내 군 장병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오후 4시 강원도청에서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한다.
국방부는 협약에 따라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인력, 장비, 시설, 물자 등을 지원하며, 올림픽 홍보 붐업 행사에 참여하는 등 대회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동해안 사계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안가 군 경계 시설의 단계적 철거, 접경지역 관광자원 개발,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군사작전에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도내 접경지역 군인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한 진료여건 개선과 의료인력, 장비확충에 적극 노력하고,도내 주둔 국군 장병의 생활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군부대 주변 도로 확충 등 군‧관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며, 군 장병과 군 가족의 올림픽 경기 관람 지원에도 나선다.
조직위는 대회 홍보를 위해 동계스포츠와 대회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 지원과 함께 국방부 파견인력에 대한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88서울올림픽에 5천여 명의 군 인력을 지원한 국방부가 이번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헬기와 제설장비 등의 물자와 6,000여 명의 인력을 파견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이 올림픽의 성공개최 뿐 아니라 도내 관광 활성화와 군 복지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와 국방부는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대회시설인 운전자용 모듈러 숙소와 대회물자를 사후 활용하기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운전자용 모듈러 숙소는 대회 중 버스와 플릿 차량 운전기사를 위해 설치되는 임시숙소로, 대회 후 이전 설치해 군장병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회유산을 재활용해 환경올림픽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기존 예산대비 고품질의 숙소 건립을 통한 군장병 복리후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5G 시대 서막 활짝 : 4차산업혁명 시대 본격화
2019년 상용화 앞두고 표준화 작업 속도…내년 주파수 경매
평창동계올림픽 세계 첫 시범서비스…360 VR 등 실감형 콘텐츠 제공
자율주행 자동차가 고속도로 위를 달린다. 주변 차량과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주고받으며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도로 위 장애물이 나타나자 0.001초 만에 인식해 자동으로 피한다.
서울에 있는 의사는 제주도에 있는 환자를 원격으로 수술한다. 초고화질 영상을 보며 로봇을 조종하면 로봇이 시차 없이 수술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고화질 영화(2GB)를 내려받는 데는 1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차세대 통신 5G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이다.
2018년은 5G 시대의 서막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 2월 막을 올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가 이뤄진다.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둘러싼 통신사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 대용량 데이터도 순식간에 처리…상용화 경쟁 '후끈'
현 LTE의 뒤를 잇는 5G는 최대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로, 현재 LTE 속도 400∼500Mbps보다 40∼50배 빠르고, 처리 용량도 100배 많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보니 VR과 홀로그램 등 덩치가 큰 콘텐츠를 전송하는 데 적합하다. 통신 지연시간도 0.001초 이하로 촌각을 다투는 자율주행과 원격의료 등에 필수적이다.
상용화 시점은 2019년이 유력하다. 내년 국제 표준이 마련되는 데다 도달 거리가 짧은 전파 특성상 LTE보다 기지국을 촘촘히 박아야 해 망 구축에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동통신표준화기구 3GPP는 내년 상반기 국제 표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 세계 통신사와 제조사는 3GPP가 정한 글로벌 표준 규격에 따라 기지국과 단말 등의 상용 장비를 만들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LTE와 5G를 융합한 NSA(Non-Standalone) 표준이 먼저 승인됐다. 미국 버라이즌, 영국 보다폰, 중국 차이나모바일, 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 각국의 통신사들이 참여해 만든 이 표준은 5G 표준의 밑바탕이 된다.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SK텔레콤, 퀄컴, 에릭슨은 이미 NSA 표준을 바탕으로 5G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미국 AT&T는 최근 텍사스 주에서 고정형 5G 네트워크를 응용한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 정부는 2019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는 진행할 계획이다. 5G 주파수로는 28㎓(기가헤르츠)와 3.5㎓ 대역이 유력하다.
5G 서비스를 앞두고 통신업계의 투자도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 평창서 미리 만나는 5G…찰나의 순간도 입체적으로
5G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평창올림픽 주관통신사 KT는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5G를 이용해 360도 VR·싱크뷰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창과 강릉 주요 경기장과 서울 광화문, 인천공항에 28㎓ 대역의 5G 시험망을 구축했다.
360 VR을 이용하면 원하는 각도에서 경기장을 보거나 특정 선수를 골라 볼 수 있다.
봅슬레이에 적용되는 싱크뷰는 초고속 카메라에 5G 통신모듈을 탑재해 선수 시점의 영상을 제공한다.
타임슬라이스는 수십 대의 카메라로 찍은 입체 영상을 제공해 피겨 스켕팅 선수가 점프하는 찰나의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한다.
이러한 실감형 서비스는 경기장 주변 체험존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올림픽 기간 5G 버스도 평창과 강릉 일대를 누빌 예정이다.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5G 버스는 내부를 반투명디스플레이로 꾸며 고화질(4K)의 경기 영상을 8개 채널로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차량통신(V2X)과 라이다(LiDAR·물체인식센서) 등을 통해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6.평창올림픽 지원도로 국고 6, 59호선 27일 개통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인 국도 6호선과 국도 59호선 개통식이 27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메밀꽃 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도 6호선은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평창군 진부면 간평리 구간 45.2㎞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국도 59호선은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숙암리 구간 14.7㎞ 2차로 선형을 개량했다.
이들 도로 개통으로 올림픽 경기장 접근·편리성이 향상됐다.
휴가철 만성 지·정체가 발생하는 영동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도 기대된다.
이들 사업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5천184억원이 투입됐다.
7.제2회 서울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2018년 1월 6일 개막 소식
제2회 서울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가 1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뚝섬 한강공원 특설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올해 1월에 첫 대회가 열렸으며 2회 대회는 1월 5일에 국내, 1월 6일에는 국제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제 대회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과 대륙컵보다 등급이 낮은 FIS 레이스로 열리며 한국과 러시아, 독일, 호주, 인도, 대만 등 10개 나라에서 약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회 대회에서는 노르웨이인 아버지를 둔 김마그너스가 1.1㎞ 스프린트 코스를 1분 53초 454에 달려 우승했다. 니콜라이 모릴로프(러시아)와 접전 끝에 1분 53초 934를 찍은 모릴로프를 근소하게 제쳤다.
모릴로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팀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딴 선수다.
25일부터 인공 눈을 뿌리며 약 1.3㎞ 코스의 특설 경기장 조성을 시작한 가운데 2회 대회 역시 지난해처럼 동계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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