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평창 : 대회 응원 라이브 사이트 주요 도시에 설치, 2018 평창 미리 만나기 행사, 성화 봉송 충북 단양서 재개
( 2017년 12월 22일 )
1.즐기자, 평창 올림픽! 대회 응원 라이브 사이트 전국 주요 도시에 설치
2018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도심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응원 장소인 라이브사이트가 전국 주요도시에 설치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2일 “경기생중계를 통한 응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열리는 라이브사이트를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가는 등 앞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라이브사이트는 이날 저녁 6시 오픈 행사를 갖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라이브사이트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대회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라이브사이트 파트너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사이트는 올림픽 개최도시(평창, 강릉, 정선)뿐 아니라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 설치되고, 미 운영 지역은 공연차량을 활용해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할 예정이다.
강릉 올림픽파크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대전 라이브사이트는 겨울철 대표 놀거리인 아이스링크를 설치,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평창․정선은 송어축제와 고드름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서울 광화문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첨단 ICT기술이 융·복합된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매주 K-POP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라이브사이트 파트너인 KT와 함께 운영하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공식스토어가 입점해 다양한 라이선싱 상품을 판매한다.
또,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는 대형 마스코트조형물을 설치해 수호랑, 반다비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성공기원 응원 캠페인을 진행, 오는 25일까지 현장에서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마스코트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은 “전국 라이브사이트는 가장 쉽게 올림픽을 경험하는 장소로서 2002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ktx 경강선 개통
3.2018 평창 미리 만나기
'미리 맛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질주'. 먼저 이번 주말을 놓치면 안 된다. 장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미리 열린다. 혼자 가도 좋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면 더 즐겁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까지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마디로 '동계올림픽 백화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존을 비롯해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등 동계스포츠 종목 특별 강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중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친선전과 평창 평화와 화합의 탑 점등행사, 평창 패션쇼, 평창 응원댄스 플래시몹 등이 특별 이벤트로 펼쳐진다.
만나기 어려운 톱스타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홍보대사 김연아와 가수 션을 비롯해 에릭 남과 돈 스파이크, 모델 한현민, 비정상회담 출연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 유명 인사들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고 평창 패션쇼에도 모델로 참여한다.
빙상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전다혜, 최민경, 이성훈, 안상미, 김윤만, 배소라 등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아이스링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스케이팅 기초 레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평창 입장권과 라이선스 제품 판매 부스, 강원도 숙박, 관광, 먹거리, 교통 등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 관광존과 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 롯데백화점, 에어비앤비 등 홍보존도 운영된다.
4.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23일부터 충북 단양서 봉송 재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23일 충북 단양에서 봉송을 재개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2일 “제천 화재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이날 제천에서의 봉송 일정을 취소했던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23일 단양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은 단양에서 첫 주자 출발 전, 제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봉송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송단은 또, 단양에서의 성화 봉송 행사 때 프리젠팅 파트너사의 카라반 운영과 지역 축하행사를 취소하는 등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 ‘평창의 불꽃’을 주자들이 옮기는 여정에 의미를 둘 계획이다.
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은 “전 국민이 제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는 등 화재의 충격을 감안해 단양에서의 성화봉송은 최대한 간소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23일 단양에 이어 24일 영주에 입성, 경북 지역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 경북에서는 카라반 운영과 지역축하행사 등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5. 평창 성화 안동서 전통 불꽃놀이와 만난다.
오는 26일 경북 안동에 도착하는 평창올림픽 성화가 전통 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와 만난다.
선유줄불놀이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양반들이 즐긴 뱃놀이(船遊) 한 종류다. 공중에 길게 걸어 놓은 줄에 숯가루를 넣은 봉지를 여러 개 매단 뒤 불을 붙이며 불꽃이 사방으로 튀면서 떨어지는 장관을 감상하던 민속놀이다.
이날 오전 안동에 도착한 성화는 시내와 경북도청과 도청 신도시를 돈 뒤 하회마을로 온다.
하회마을 성화 맞이는 거문고 연주를 배경으로 겸암 류운룡 종가인 양진당과 서애 류성룡 종가인 충효당 종손, 안동 유림이 한다.
하회마을에서 번남고택과 양진당을 들린 뒤 차전놀이 동채를 타고 만송정으로 이동한다. 만송정에 도착한 성화는 나룻배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 화천서원을 거쳐 하회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부용대까지 올라간다.
성화가 부용대에 도착하면 만송정 쪽에서 부용대 쪽으로 230m에 걸쳐 설치한 다섯 가닥 줄불이 올라간다. 이 시간에 맞춰 부용대에서는 만송정 방향으로 오륜기가 집라인을 타고 내려온다.
이어 오륜기가 만송정에 도착하면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리대사가 성화대에 점화를 한다.
6.미리 만난 평창 : 레전드 김윤만, 안상미 스케이트 강사로 나선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흔적이 가득 남아있는 서울 올림픽공원이 30년 만에 치르는 두 번째 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평창올림픽 개막을 50일도 채 안 남긴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박람회를 열었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가 마련된다.
이날 오전에는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한국의 동계올림픽 첫 메달리스트가 된 김윤만이 스케이트 강사로 나섰다.
공원 한쪽에 마련된 아이스링크에서 김윤만은 사전에 신청한 대학생들에게 스케이트의 기초를 차근차근 알려줬다.
2007년 토리노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이성훈이 보조 강사로 나섰다.
아이스링크에서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12시 김동성, 전다혜, 최민경 등 빙상 선수들의 특별 강습이 이어진다.
생소한 다른 동계 종목들을 직접 접할 기회도 마련된다.
바이애슬론과 휠체어 컬링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스키점프는 가상현실(VR)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봅슬레이 썰매 등도 직접 볼 수 있게 전시됐다.
이날 오후에는 유소년 아이스하키 시범경기와 새러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스케이팅 강습이, 23일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경기고의 시범경기 등도 마련된다.
평창 홍보대사인 '피겨퀸' 김연아 등도 행사 기간 올림픽공원을 찾아 시민과 함께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7.반크 : 평창올림픽 알릴 청소년 대학생 500명 모집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5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반크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이들을 통해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겨울방학에 봉사활동이나 여행, 어학연수 등으로 출국하는 대학생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싶은 청소년과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7일까지 인터넷(http://www.prkorea.com/500)으로 신청하고 내년 1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과 교육에 참가해야 한다.
교육은 박기태 반크 단장과 연구원의 '한국 바로 알리기 노하우', 한국방문위원회 전문가의 'K스마일 실천 및 글로벌 에티켓'이란 주제의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세계지도, 엽서, 책자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중·고등학생 이수자는 올림픽 마스코트 이름의 정의, 경기종목 등의 설명과 함께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인증샷을 찍은 후 SNS를 통해 확산시켜야 한다.
대학생들은 평창과 강원도와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알리는 동시에 수호랑·반다비 인증샷을 SNS에 퍼뜨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크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7천200여 명의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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