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평창 소식 : 2017년 12월 24일/25일
1.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60% 돌파 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이 4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60%를 돌파하는 등 만석달성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지난 21일 기준, 목표치인 107만매 중 65만 5천매를 판매해 61%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22만매 판매가 목표인 패럴림픽은 37%인 8만 1천매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1월 1일 시작된 성화봉송이 전국을 돌며 누적 참여자가 80만 명에 달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의 활약, 그리고 롱패딩을 비롯한 대회 라이선스 상품의 인기 등 대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국민적인 붐 조성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직위는 또, KTX 경강선 개통에 따른 숙박 리스크가 완화된 것 역시 입장권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입장권 구매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타 참조 지표]
- 대통령과의 오찬 등 헬로우 평창 캠페인 (11.14) 이후 접속인원 121만명
- 조직위 홈페이지 방문자 10월 78만명에서 11.1∼19 150만명으로 증가
- 평창 롱패딩 등 일부 라이선싱 상품 검색어 1위 및 품절 등 기사화
- VIP 방중 이후 중국의 올림픽 관람에 대한 관심 및 구매 문의 증가
(12월초 중국 판매량 3,400매 → 현재 6,000매)
종목별로는 알파인스키가 81%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크로스컨트리스키 79%, 쇼트트랙 74%, 봅슬레이 70% 등의 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등 완판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 내년 2월 9일 펼쳐지는 개회식은 67%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양낙훈 조직위 입장권기획팀장은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 뿐 아니라 다른 종목 역시 빠른 속도로 판매율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입장권 구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개막일을 75일 앞두고 있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입장권도 올림픽 붐업에 힘입어 판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올림픽 관람의 가치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 관람과 응원, 다양한 공연·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지구촌 최대 규모의 동계스포츠 이벤트인 평창올림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온라인(tickets.pyeongchang2018.com)과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판매소(서울·강릉시청, 강원도청, 인천·김포공항, 기차역 등)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포함한 각종 문화행사 관람은 물론, KTX 조기 할인·예매와 영동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휴게소 서비스, 셔틀버스 무료 이용, 일부 올림픽 후원사 상품 할인 등의 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2.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대사 위촉 : 에릭남, 돈 스파이크, 비정상회담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송인 후세인 자히드, 척석, 카를로스 고리토,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우메이마 파티흐, 에릭 남, 돈 스파이크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3.경북 첫 봉송 선비도시 영주 성화 소식
전국을 순회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4일 영주에 도착해 경북 첫 봉송 일정을 시작했다.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과 제주, 경남, 전라, 충청을 달린 성화는 이날 경북 첫 출발지로 영주에 입성했다.
성화봉송 행렬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영주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거쳐 가흥2동 주민센터, 시민운동장, 남부 육거리, 영주시청, 영주역 등 시내 24.2㎞를 누비며 올림픽을 홍보했다.
선비촌에서는 선비들이 나와 성화를 환영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세계에 선비 도시로 이름난 영주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선비문화를 알리기 위해 선비촌과 소수서원 구간 봉송을 기획했다.
이날 성화봉송에는 우슈국가대표 안용운 선수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멘토, 기업인, 지역인사 등 59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영주역 광장에서는 성화대 점화와 함께 북 공연과 소고 퍼포먼스, 기념식, LED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선비의 도시로 이름 높은 영주에서 경북 첫 일정을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남은 경북 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환영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는 영주에 이어 봉화, 안동, 구미, 대구, 포항, 경주를 거친다.
성탄절인 오는 25일 봉화 소천면 분천리 산타 마을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성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또 V-트레인 열차로 백두대간 협곡을 달리며 성화를 옮긴다.
안동에서는 26일 차전놀이, 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안동 전통문화와 결합한 성화봉송 행사가 열린다.
4. 평창올림픽 보러 가는 방법
지금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편리한 교통 수송을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KTX, 고속버스, 환승주차장(관중 셔틀버스), 시내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 13가지를 직접 뽑아보았는데요. 지금부터 최고의 올림픽 경기 관람을 위한 교통 안내를 해드릴게요!
Q1. 올림픽 경기를 보러 가려고 합니다. 하차해야 하는 역과 터미널은 어디인가요?
A. 설상 경기의 경우 진부(오대산)역·평창역, 횡계·진부·장평·정선버스터미널, 빙상경기의 경우 강릉역·강릉버스터미널에 하차하면 무료 셔틀버스, 무료 시내버스를 통해 경기장 접근이 가능합니다.
Q2. 선산․정안휴게소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Go 평창앱 또는 고속버스예약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1월 중순 이후 예정)
① 예약시스템에서 목적지를 “선산·정안휴게소”로 선택
- 선산·정안휴게소 선택하면 목적지 선택란 추가 생성
② 목적지 추가 선택란에서 개최도시 (평창·강릉 지역 하차지점) 선택
③ 선산·정안휴게소까지의 고속버스 요금만 선결제
Q3. 올림픽 기간 중 KTX 첫차와 막차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서울역 첫차는 06:00, 청량리역 첫차는 06:40, 상봉역 첫차는 07:05분이며, 강릉 기준 서울역행 막차는 23:10, 청량리역행 막차는 01:20, 상봉역행 막차는 00:20입니다.
Q4. 차량 2부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A. 차량 2부제는 강릉시 지역 중 11개 동지역*에 대해 적용되며, 이외 읍·면지역은 차량 2부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경포동, 초당동, 송정동, 포남동, 교동, 중앙동, 홍제동, 옥천동, 내곡동, 강남동, 성덕동
Q5. 빙상경기 관람 시 경기장으로 갈 수 있는 시내버스를 알 수 있을까요?
A. 빙상경기 중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등이 열리는 강릉 올림픽 파크는 202번, 300번(15분 간격) 등이 있으며, 아이스하키가 열리는 관동 하키 센터는 225, 225-1(20분 간격) 등을 타고 경기장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올림픽 기간 동안 시내버스는 무료로 운행됩니다.
Q6. 경기장에서 택시 이용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A. 택시를 이용하여 경기장으로 오실 경우 경기장 입구까지 진입할 수 없으며, 개최도시가 지정한 경기장 인근 올림픽 승·하차장에서 하차하여야 합니다. 경기 관람 후에도 올림픽 승·하차장까지 도보 이동 후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Q7. 관중 셔틀은 입장권 소지자만 탈 수 있나요?
A. 관중 셔틀은 입장권 소지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을 위한 별도의 이용 절차는 없습니다.
Q8. 관중 셔틀의 운영 기간 및 운영시간이 궁금해요.
A. 관중 셔틀의 운영 기간은 개회식 1일 전(2018. 2. 8)부터 폐회식 1일 후(2018. 2. 26)까지 이며, 운행 시간은 노선별 기본적으로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2시간 후까지 운행하되,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 및 올림픽 플라자 일대를 순환 하는 노선과 마운틴 클러스터와 코스탈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노선 등은 운영 기간 중 매일 08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할 예정입니다.
Q9. 경기 일정이 변동되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A. 경기 일정이 변동되면 그에 따라 운행일정도 변경되어 운행되며, 이런 변동 사항들은 수송 전용 통합앱(Go 평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Q10. 애완견을 동반하여 관중 셔틀을 승차할 수 있을까요?
A. 관중 셔틀 탑승 시 애완견 전용 운반 상자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동반 탑승이 불가합니다. 단, 장애인 보조견만 예외적으로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 애완견 등의 동물은 경기장 입장이 불가능하며, 경기장 인근에 애완견 등 동물을 맡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시설/서비스가 없음(단, 장애인 보조견만 경기장 입장 가능)
Q11. 교통약자에 대한 수송 대책이 궁금해요.
A.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를 위해 저상버스 44대를 마련하여 관중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며, 그 외 휠체어리프트차량(8대)을 환승주차장 등 거점 지점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Q12. 환승주차장 이용 기간과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환승주차장은 개회식 1일 전(2018. 2. 8)부터 폐회식 1일 후(2018. 2. 26)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통상 06:00~23:00까지 운영하되, 심야 경기가(23시 이후 종료) 있는 날의 경우 해당 환승주차장은 경기 종료 2시간 후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Q13. 올림픽 교통정보 앱 ‘Go 평창’ 이용방법은?
A. “Go 평창”앱은 올림픽 수송교통 전용 앱입니다. 대회 기간 동안 국내 관중은 물론 대중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관중과 클라이언트에게 맞춤형 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예약 및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교통서비스랍니다!
5. 관광공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상상 스타디움 오픈 소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타디움’을 평창올림픽.패럴림픽 G-50일인 12월 22일에 맞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6.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 : 생애 첫 빙판위 연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사진)가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박지혜는 22~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과 아이스링크 등에서 열린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행사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라이브로 바이올린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평창올림픽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외에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겨 퀸' 김연아를 비롯해 가수 션, 에릭남, 돈스파이크, 모델 한현민,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등이 참석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평소 아이스하키를 즐긴다는 박지혜는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게 익숙하기는 하지만 라이브로 스케이트를 타며 공연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동계스포츠의 열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붐업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이 밖에도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참여하는 친선전을 비롯해 평화와 화합의 탑 점등식, 평창 패션쇼, 평창 응원댄스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 행사장 주변엔 평창올림픽 입장권과 라이선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를 비롯해 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존, 강원도의 숙박·관광·먹거리·교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관광존, 평창올림픽 후원사인 코카콜라·롯데백화점·에어비앤비 등의 홍보존이 설치돼 많은 시민이 몰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경기장 등 모든 대회 관련시설의 준비가 완료됐고, 완벽한 대회 운영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이번에 개막 50일 앞두고 열린 '미리 만나는 2018 평창'은 물론 향후 전개될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전국적인 열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평창올림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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