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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평창 : 성화봉송 소식, 장애인 아이스하키 소개
1. 성화봉송 소식 : 안동 하회마을 그리고 상주
[안동하회마을 성화봉송 소식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성화가 30년 만에 다시 유교의 본향 안동을 찾았습니다! 안동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안동시청과 용상동, 정상동, 당북동, 태화동 등 시내 전역 48.6km를 밝히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성화봉송단은 조선 시대 유교 문화를 온전히 간직하고 있는 하회마을을 찾아 봉송을 진행했습니다. 그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안동지역 100여 명의 유림들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조선 시대의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를 비롯해 걸출한 정치가와 학자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죠!
안동 하회마을의 안녕과 무병, 풍년을 지켜주는 삼신당의 동신에게도 평창까지의 무사 봉송을 기원해봅니다.
앗! 이번에는 멋진 한옥에서 우리 전통 악기의 소리가 들리는데요? 아름다운 양진당에서도 선비 3명이 거문고 연주를 하며 안동의 성화봉송을 축하하고 있었네요!
이날 행사에는 안동의 전통 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 가 함께 진행돼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선유줄불놀이는 공중에 길게 걸어 놓은 줄에 숯가루를 넣은 봉지를 주렁주렁 매단 뒤 점화하면 불꽃이 튀면서 떨어지는 민속놀이입니다. 안동 성화봉송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선유줄불놀이, 겨울의 밤이 따스한 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이후 마지막 주자인 주한 미국 대리대사가 지역 축하행사장에 마련된 임시 성화대에 점화하였고 부용대 정상에 점화된 오륜기는 만송정을 향해 낙하를 시작,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연출했답니다!
항상 성화봉송 주자 구간에 나와 힘껏 응원해주시는 시민들과 현장 관계자들 덕분에 성화봉송의 열기가 점점 더해가고 있네요. 2월 9일, 평창에 도착할 때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뛰어주세요.
[ 상주 성화 봉송 소식 ]
성화는 상주시 보건소에 다자녀 가족들을 찾아갔습니다. 해맑은 미소를 지닌 아이들과 함께 종이 성화봉도 만들고, 미니 컬링과 썰매 타기를 타며 동심의 세계 속에 빠져들었답니다.
내일부터 성화는 대구에서 3일 동안 빛납니다.
2.장애인 아이스하키 소개
장애인 아이스 하키는 동계패럴림픽대회 중에서도 많은 관중에게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격렬함과 스피드 때문에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기 때문이죠!
우선, 장애인 아이스 하키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근력 장애, 사지 결손, 하지 부동, 근육 긴장 항진, 운동 실조, 아테토시스 등의 영구적 하지 장애를 가진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이 종목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기술위원회의 협력하에 주관합니다. 경기는 수정사항을 포함하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 (IIHF)의 규칙을 따릅니다.
종목 설명
아이스하키와 마찬가지로 경기는 빙상에서 이뤄지며 상대편 골대에 더 많은 퍽을 득점시키는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각 팀에서는 골키퍼를 포함하여 총 6명의 선수가 동시에 빙상에 나설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스케이트 대신 퍽이 통과할 수 있는 양날이 달린 썰매를 탑니다. 선수들은 두 개의 스틱을 사용 하는데 스틱의 한쪽 끝에는 썰매 추진을 위한 픽(pick)이, 다른 한쪽에는 퍽을 칠 수 있는 블레이드가 달려있습니다. 선수들은 손목을 빠르게 젖히며 픽이 달린 부분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은 후 블레이드가 달린 부분을 이용해 퍽을 칩니다.
그리고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는 세 번의 15분짜리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목 장비
1. 보호 장비 : 격렬한 종목 특성상 모든 선수는 철망 혹은 마스크로 완전히 가린 헬멧을 비롯해 목 보호대, 보호용 비브(bib)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선수들에게는 숄더 패드, 씬가드, 엘보우 패드, 패드 형태의 대형 글러브 등의 보호구 착용도 권장됩니다. 또한, 골키퍼의 경우 최대 시속 100km로 날아오는 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리와 몸통 보호 패드, 바이저가 달린 헬멧, 골키퍼용 헬멧 등을 착용합니다.
2. 퍽 : 가황고무를 비롯하여 승인된 자재를 이용해 제작되며, 크기는 두께 2.54cm, 지름 7.65cm이며 무게는 156~170g으로 되어있습니다.
3. 썰매 : 썰매는 알루미늄 혹은 강철로 만들어지며, 길이는 0.6~1.2m로 앞쪽 끝이 둥글게 휘어 있으며 두 가지 착석 방법이 있습니다. 썰매에는 두 개의 날이 이 달려있는데 이 날은 일반적으로 열처리된 강철 소재로 만들며 두께는 각각 3mm입니다. 썰매 몸통의 높이는 빙상으로부터 8.5 ~ 9.5cm 떨어져 있어야 하며, 날의 길이는 썰매 전체 길이의 1/3을 넘어선 안 됩니다. 썰매에 등받이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나 선수가 제대로 앉아있을 때를 기준으로 측면이 겨드랑이 이상으로 돌출되어서도 안 되죠. 썰매의 스트랩은 선수들의 발, 발목, 무릎, 힙 등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4. 스틱 : 장애인아이스하키에서 선수들은 두 개의 스틱을 사용하게 되는데 스틱의 한쪽 끝은 목재로 만들어진 휘어진 블레이드로 되어 있고(퍽 조작 및 양손 슈팅 용도) 다른 한쪽에는 픽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스틱의 길이는 최대 1m를 넘지 않아야 하며, 목재, 플라스틱, 알루미늄, 티타늄 등이 재료로 쓰입니다. 블레이드의 길이는 최대 25cm나 골키퍼에게는 최대 35cm까지 허용됩니다. 스틱의 픽이 부착된 부분으로 빙상의 표면에 손상을 주거나 부주의로 다른 선수들을 찍거나 베어선 안 되기 때문에 아래의 규칙이 적용됩니다.
- 픽 혹은 톱니에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
- 픽은 스틱으로부터 1cm 이상 넘어가면 안 된다.
- 픽은 최대 4mm의 길이로 된 최소 6개의 톱니를 갖춰야 한다.
- 골텐더는 스틱 아래쪽 끝부분에 픽 하나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 골텐더는 블레이드가 달린 스틱을 추가로 사용하거나 톱니가 달린 트래퍼 글러브를 사용할 수 있다.
3.강릉 경포 해변 오륜마크 인기 소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새해를 며칠 앞두고 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 경포 해변에 설치된 오륜마크가 관광객들로부터 사진을 찍는 장소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4.평창올림픽 성공개최 대종 소리 방방곡곡 울린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평창군 주민이 올림픽 대종 타종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평창문화원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군청 광장에서 2017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행사를 한다.
5만 평창군민이 올림픽 성공개최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자리다.
행사는 평창문화원 민속예술단 등 식전공연에 이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타종식 등으로 진행한다.
타종은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평창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발전 유공자, 군민 대표자 등 23명이 33회 한다.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문화유산으로 남기고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종을 제작하고 종각을 평창군청 광장에 건립했다.
대종은 무게 2천18관(약 7.5t), 높이 2.8m, 직경 1.6m다.
정성문 평창군 자치행정과장은 28일 "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대종 소리가 방방곡곡에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성화봉송 대구편 : 제야의 종 울린다.
대구시 명소 이월드와 시민문화예술회관이 자리잡은 두류공원에서 대구 성화 입성을 환영하는 성대한 축하행사가 펼쳐집니다.
일시 : 2017년 12월 29일 18:00 – 19:10 (성화주자 입장시간에 따라 변동 가능)
장소 : 두류공원
프로그램 : 모듬북 타악 퍼포먼스, 경북 청년혼성중창, 희망달서 불꽃쇼
대구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연계해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55분까지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시민에게 성화 LED 5천개를 나눠준다.
올림픽 파트너사인 KT·삼성·코카콜라는 에어볼 소망 적기, 가상현실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준다.
타악공연, 오페라, 뮤지컬 등으로 구성한 식전 행사에 이어 성화문화행사에서는 인기 가수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타종에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국민타자' 이승엽, 가수 이승철 등 성화봉송 퍼레이드단과 권영진 대구시장,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33명이 참여한다.
식후 문화행사로 가수 이승철 공연, 음악 불꽃쇼 등을 준비했다.
시는 시민이 축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종각 주변에 개방형 와이드 스크린 2개와 보조 스크린 4개를 설치하는 등 지난해보다 영상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국채보상로(동신교 서편 네거리∼동대구신협 네거리∼종각네거리∼공평네거리)와 동덕로(삼덕네거리∼경대병원 네거리∼동인치안센터 네거리∼동인네거리) 구간 차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경찰 등 안전요원 700여명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한다.
도시철도는 반월당역 기준으로 1월 1일 오전 1시 40분까지, 버스는 동성로 인근 기준으로 오전 1시 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처 : 평창올림픽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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