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PGA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 3라운드 장유빈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6. 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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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 3라운드 소식

단독 선두 장유빈

공동 2위 이상희, 김한별, 옥태훈  이준석, 이승택, 박은신, 최진호




장유빈이 버디 2개와 이글을 포함한 4언더파 기록을 추가, 이상희·김한별 등을 따돌리고 선두독주에 나섰다.

29일 인천 중구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3라운드 일정이 진행됐다.

대회 후반부로 접어드는 이날 라운드는 컷오프를 통과한 81명의 뜨거우면서도 신중한 플레이로 펼쳐졌다. 특히 장유빈을 필두로 공동 2위와 9위가 각각 7명이 자리하는 등 치열한 순위권 경쟁이 돋보였다.

우선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3홀 이글(-2)과 두 번의 버디(-1)를 앞세워 3라운드에만 4언더파를 기록, 총 16언더파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선두자리에 섰다.

평균 타수(69.81타)와 드라이브 거리(313.28야드)는 1위에 올라 있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는 2위(3천577.86점), 상금은 3위(3억9천876만원)다.

이번 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나 우승은 없는 그는 이번 대회를 1타 차 공동 2위로 시작한 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이날은 2위와의 격차를 4타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장유빈은 이날 3번 홀에서 224m를 남기고 3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넣어 기분 좋게 출발했다.

5번(파4)과 9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4타 차로 달아난 장유빈은 후반 9개 홀에서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상희(32)는 1라운드부터 이어온 안정적인 호흡과 함께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 합계 12언더파로 김한별(27·SK텔레콤)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또 옥태훈(25·금강주택)과 이준석(36·우리금융그룹), 이승택(27) 등의 20대 영건들 또한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 최진호(40·COWELL)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합류했다.

서요섭(28·DB손해보험)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거듭하다 17홀에서 보기를 기록, 합계 11언더파로 김우현(32·바이네르), 윤상필(25·아르테스힐), 장동규(35·어메이징크리), 배용준(23·CJ)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여기에 베테랑 허인회(37·금강주택)는 5~7홀 연속 버디를 비롯한 6개의 버디로 세 번의 보기를 뒤집으며 공동 9위대열에 합류했고, 최승빈(23·CJ)은 14·17번 두 홀 보기로 초반의 2개 버디 기록을 유지하지 못하고 3라운드 이븐파(합계 11언더파, 공동9위)로 마무리했다.

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는 1, 10, 11홀 보기에도 불구하고, 3홀 이글(-2)을 비롯한 여러 버디기록을 쌓으며 총 10언더파를 달성, 강경남, 김영수와 함께 10언더파 공동 16위로 섰다.

다섯 번의 버디를 앞세워 총 4언더파의 안정적인 라운드 운영을 펼친 김홍택(31·볼빅), 더블보기와 보기를 한 번씩 기록하고 7번의 버디를 쌓은 문도엽(32·DB손해보험), 네 번의 버디와 두 번의 보기로 라운드 2언더파 기록을 달성한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등은 문경준(42·NH농협은행), 김민수(24), 엄정현(24), 조민규(35·우리금융그룹), 김백준(23, team속초아이), 김승혁(38·금강주택)함께 공동 19위(9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밖에 여성진(-6, 공동 34위)과 전가람(-1, 공동 73위)등은 다수의 보기와 함께 각각 1오버파와 3오버파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스폰서 대회에 출전한 웹케시선수단의 김태훈(39·비즈플레이)은 3라운드 5언더파 기록으로 공동 32위(총 7언더파)에 자리했으며, 전성현(31·웹케시그룹)은 보기와 버디 각 한 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합계 4언더파, 공동 53위)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한편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30일 파이널 라운드와 함께 마무리되는 가운데, 우천상황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피날레 릴레이가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장유빈 프로 인터뷰 ]

"후반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비도 오면서 시야가 어두워져 그린 위 경사를 읽는 데 애를 먹었고, 기회를 잡고도 살리지 못했다"

"후반은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타수를 잃지 않고 끝내서 만족한다"

"지난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할 때 직접 4타 차를 뒤집고 우승해봤기에 현재 2위와 4타 차는 절대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회 코스가 한 번에 확 줄일 수 있는 곳인 만큼 절대 방심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하겠다"


[ 16홀→7~9홀 난이도 高, 장타적응 후 숏게임 본격화 ]

본격적인 숏게임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9일 인천 중구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3라운드 본선 대결이 펼쳐졌다.

선두를 달리는 장유빈을 필두로 최승빈, 최진호, 이승택, 김백준, 서요섭, 한승수, 전준형 등 선두권들의 랠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라운드 성적과 함께 전반적인 코스난이도에 대한 갤러리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 대회주관인 한국프로골프투어(KPGT)가 집계한 1~2라운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장타적응 이후 숏게임 중심으로 난이도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우선 16홀(파3, 181m)은 오른쪽에 벙커와 해저드를 낀 코스로, 1~2라운드 내내 높은 보기(+1) 비율과 함께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암반 사이 좁은 페어웨이와 오르막에서의 세컨드샷 등의 난이도 높은 7홀(파4, 426m), 그린 앞의 벙커와 해저드를 지닌 8홀(파3, 151m), 그린 주변 대형 해저드를 낀 9홀(파4, 440m) 등 장타력만큼 섬세한 샷이 요구되는 구간 역시 파와 보기 중심으로 플레이가 전개되는 등 까다로운 구간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대회규정과 함께 기존보다 한 타를 줄인 파4구간의 10번홀(500m) 또한 선수들의 성적을 좌우할만한 쟁점구간으로 보이고 있다.

반면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거리가 긴 파5 구간인 3홀(파5, 495m)이나 파4 우 도그렉 홀인 5홀(파4, 330m), 코스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6홀(파5, 541m), 비거리에 따라 원 온을 노려볼 수 있는 15홀(파4, 346m) 등의 장타구간은 타수를 줄일 수 있는 평이한 난이도로 체감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처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예선 장타적응을 끝낸 선수들의 섬세한 샷과 경기운영으로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이널라운드가 시작될 오는 30일의 우천 및 바람 변수에 대응하는 모습 또한 기대된다.


[ 비즈플레이 부스서 웹케시 AICFO 선보여 ]

웹케시그룹 계열사 비즈플레이가 원더클럽과 공동 주최하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현장에서 갤러리 호흡과 함께 웹케시의 새 솔루션 AICFO의 론칭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는 뜨거운 코스 경쟁을 지켜보는 갤러리들과 호흡하기 위한 주최후원사들의 부스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웹케시 신규 상품인 'AICFO'를 키워드로 코스 곳곳의 프로모션 간판과 부스, SNS 등을 연결하는 배너이벤트를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전문적으로 신규 솔루션을 알리는 기업대상 프로모션과 함께 'AI Assistant 서비스 기반 기업자금관리 솔루션'이라는 개념을 대중에게까지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습으로, 출시 분위기는 물론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바로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웹케시 'AICFO'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말하면, 웹케시 전문 분야인 기업 자금 데이터를 정확하고 빠르게 답해주는 AI Assistant 서비스로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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