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프로의 도전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계속됩니다!
대회 일시 및 장소 : 11월 16일 ~ 19일 (4일), 티뷰론 GC
박성현 프로의 도전은 투어 챔피언십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계속됩니다.
'신인왕'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과연 몇 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트로피 주인공도 가려집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이 16일 밤(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박성현은 신인왕과 함께 주요 3개 부문을 모두 싹쓸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만에 재현되는 대업입니다.
1. 신인왕 확정.
2. 상금왕 경쟁
박성현 프로는 상금 부문에서는 226만2472달러로 2위 유소연(196만달러)에 약 30만달러, 3위 펑산산(170만달러)에 56만달러를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최종전에서는 우승상금이 62만5000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역전의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박성현 프로가 우승할 경우에는 모든 변수가 차단되고 확실하게 상금왕 타이틀 홀더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가 중요하고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선수에서는 1위 유소연이 162점, 2위 펑산산이 159점입니다. 3위 박성현 프로(157점)와 큰 격차가 아닙니다. 6위 이상을 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산술적으로 1위가 가능하고, 만일 최종전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소연, 펑산산의 성적과 관계없이 올해의 선수 1위가 됩니다. 올해의 선수상 부문은 가자 역전이 가능한 타이틀입니다. 이 부분까지 쟁취한다면 최소 3관왕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4. 평균타수 부문
평균타수 역시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입니다. 톰슨이 69.147타로 1위지만, 2위 박성현과는 0.112타차에 불과합니다. 우승한단고 가져올 수 있는 타이틀은 아닙니다. 타수 차이가 커야만 가져올 수 있는 타이틀로 현재 가장 얻기 어려운 타이틀입니다.
결국 박성현의 대업을 위해서는 시즌 최종전 우승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역시나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상금 2위, 올해의 선수 1위, 평균타수 5위인 유소연도 우승과 함께 전관왕을 노리고, 이는 톰슨, 펑산산도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이 네 명 중 한 명이 최종전 우승을 할 경우 모든 타이틀을 싹쓸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4명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최종전입니다.
마지막 대회에서는 100만달러의 보너스 상금도 걸려있습니다. 이 대회를 끝으로 한 시즌간 진행해온 CME 레이스의 최종 승자가 가려지는데, 1위가 100만달러를 차지합니다. 최종전을 앞두고 포인트가 조정된 가운데 톰슨이 1위, 박성현이 2위, 펑산산이 3위, 유소연이 4위다. 이들은 우승할 경우 주요 타이틀과 함께 1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승자에게 3500포인트가 주어지는만큼, 4명 이외의 선수들도 '잭팟'의 기회가 있습니다. 5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6위 전인지는 물론이고 산술적으로는 1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까지 100만달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이 전관왕 등 모든 타이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신인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박성현 프로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경기를 치른다면 부가적인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고, 세계랭킹에서도 유리한 입장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이자 부담감을 최소화하여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성현 프로의 멋진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박성현 프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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