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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테니스 91

우즈베키스탄 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 이현이

우즈베키스탄 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 이현이 이현이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우즈베키스탄 주니어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주니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395위 이현이는 1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 선수인 알렉산드라 포자렌코(주니어 204위·러시아)를 2-1(3-6 6-3 6-3)로 제압했다. 5월 중국 청두 대회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ITF 주니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이현이는 J100 등급에서는 처음 우승했다. ITF 주니어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와 J500, J300, J200, J100, J60, J30 등급으로 나뉜다. 이현이는 이 대회 전까지는 J60과 J30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었다. IBK 주니어 육성팀 소속 이현이는 "..

머리 "파리 대회 후 은퇴"

2012·2016년 테니스 금메달 머리 "파리 대회 후 은퇴"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자 앤디 머리(영국)가 올해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다. 머리는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의 마지막 대회가 될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 도착했다"는 글을 올렸다. 1987년생 머리는 2013년 윔블던 테니스 단식을 제패해 영국 선수로는 77년 만에 홈 팬들에게 우승을 선사한 영국의 '스포츠 영웅'이다. 그는 2012년 US오픈, 2016년 윔블던에서도 우승하는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호주오픈에서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사이에 5번이나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했다. 머리는 "영국 대표로 뛰는 것은 선수 생활 가장 기억..

[ 2024 파리 올림픽 ] 테니스 전설 조코비치 나달 머레이 '라스트 댄스'

[ 2024 파리 올림픽 ] 테니스 전설 조코비치·나달·머레이 '라스트 댄스' 서서히 저무는 '빅3', 알카라스 넘어야 우승 권순우 발목 부상으로 한국 출전 선수 '0명' 남자 테니스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앤디 머레이(이상 37·영국), 라파엘 나달(38·스페인)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테니스는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초대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테니스연맹 간 분쟁으로 1928년부터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테니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시범 기간을 거쳐 1988 서울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미국이 금메달 21개로 강세를 보였고 영국(금 17개), 프랑스(금 5..

2024 노르디아 오픈 테니스 나달 결승 진출

2024 노르디아 오픈 테니스 나달 결승 진출 소식 2년 만에 우승 도전 라파엘 나달(261위·스페인)이 약 2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21일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ATP 투어 노르디아오픈(총상금 57만9천320 유로)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두제 아주코비치(130위·크로아티아)를 2-1(4-6 6-3 6-4)로 물리쳤다. 이로써 나달은 2022년 6월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2년 1개월 만에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전날 마리아노 나보네(36위·아르헨티나)와 4시간 접전 끝에 2-1(6-7 7-5 7-5)로 이겼고, 바로 다음 날에도 2시간 13분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됐다. 나달은 허리 ..

나달, 노르디아오픈 4강행

나달, 노르디아오픈 4강행 파리 올림픽 준비 ‘이상 무’ 라파엘 나달(261위·스페인)이 무려 4시간이 걸린 대접전 끝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노르디아오픈 단식 4강에 올랐다. 나달은 20일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마리아노 나보네(36위·아르헨티나)를 2-1(6-7 7-5 7-5)로 제압했다. 나달이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2022년 윔블던 이후 이번이 약 2년 만이다. 3세트 게임 스코어 5-2로 앞서다가 내리 3게임을 내줘 5-5 동점을 허용한 나달은 이후 두 차례 게임을 모두 가져와 힘겹게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날 경기 소요 시간 3시간59분44초는 나달의 선수 경력을 통틀어 두 번째로 긴 3세트 경기 시간이다. 나달의 개인 통산 3세트..

테니스 신성 알카라스 시대

‘테니스 신성’ 알카라스 시대 “알카라스가 레전드의 반열에 오르는 건 시간문제다.” 영국 가디언은 15일(한국시간)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1·세계랭킹 3위·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2연패를 달성하자 이렇게 소개했다.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는 이날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37·2위·세르비아)를 3-0(6-2, 6-2, 7-6〈7-4〉)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70만 파운드(약 48억원). 이로써 알카라스는 통산 네 번째 메이저 대회(윔블던 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3년생인 그는 2022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을 차지했고, 지난해 윔블던 우승에 이어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했다. 특히 지..

알카라스, 윔블던 테니스 2연패 달성

알카라스, 윔블던 테니스 2연패 달성 파리 올림픽 2관왕도 눈앞에 나달과 함께 남자 복식도 출전 '빅3'와 비교해도 빠른 우승 속도 스페인은 윔블던·유로 2024 우승 독식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휩쓸며 최강자의 자리에 우뚝 섰다. 알카라스는 14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3-0(6-2 6-2 7-6)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를 물리친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렸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도 한층 밝게 했다. 올해 파리 올림픽은 6월 프랑..

[ 2024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 크레이치코바

크레이치코바, 생애 첫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 파올리니 제압 2021년 프랑스오픈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정상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2위·체코)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크레이치코바는 13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를 2-1(6-2 2-6 6-4)로 물리쳤다. 올해 28세인 크레이치코바가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복식과 단식을 병행해온 크레이치코바는 윔블던 복식에서는 2차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복식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크레이치코바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건 단·복식을 모두 석권한 2021년 프랑스오픈 이..

[ 2024 윔블던 ] 남자 단식 결승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대전

[ 2024 윔블던 ] 남자 단식 결승서 2년 연속 '신구 황제대결'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지난해 알카라스 승리, 조코비치 "다 보여주겠다" 설욕 다짐 '스페인 진출' 유로축구 결승과 겹쳐, 알카라스 "완벽한 일요일 만들겠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2년 연속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12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25위·이탈리아)를 3-0(6-4 7-6 6-4)으로 완파했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3-1(6-7 6-3 6-4 6-4)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알카라스와 조코비..

[ 2024 윔블던 ] 파올리니 vs 크레이치보바 결승 대결

[ 2024 윔블던 ] 파올리니 vs 크레이치보바 결승 대결 소식 윔블던 새로운 여제는 누구? 13일 윔블던 테니스 결승서 격돌 누가 이기든 윔블던 첫 왕좌 28세 동갑내기인 세계 랭킹 7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와 32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가 13일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파올리니는 12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아)에게 세트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윔블던 여자 단식 준결승 역사상 가장 길었던 경기(2시간 51분)였다. 파올리니는 지난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결승 무대에 올랐다. 2011년 프로에 입문한 파올리니는 한 번도 메이저 대회 8강 이상 성적을 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올해 약진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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