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 양희영 최운정 공동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17. 6.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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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공동 1위 ( 5언더파 ) 양희영, 최운정


공동 11위 ( 2언더파 ) 유소연, 이미향


공동 23위 ( 1언더파 ) 김세영, 신지애, 곽민서


공동 39위 ( 이븐파 ) 허미정, 이정은, 김인경, 박성현


공동 70위 ( 2오버파 ) 박인비, 전인지, 이미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양희영, 최운정 프로가 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양희영 프로는 1라운드 17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양희영 프로는 17번홀을 마친 상태에서 기상 악화로 경기를 다 치르지 못 한채 내일 오전 잔여 경기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오전조에서 경기를 마친 최운정 프로는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국 선수가 두명이나 선두에 위치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인 1라운드입니다.

나머지 한국 프로 선수중에서 2언더파를 기록한 유소연, 이미향 프로가 공동 11위에 위치하였고,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지애 프로는 2언더파로 김세영, 곽민서 프로와 공동 23위로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지만,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약간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브리타니 알토메어, 조안나 클래튼이 4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면서 한국 선수들을 뒤쫓는 형국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브룩 헨더슨은 3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2라운드에서 더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 최운정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티샷이 잘 돼서 페어웨이에 볼을 잘 올렸다. 라인, 스트로크 모두 완벽해서 퍼팅도 잘 됐고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 코스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홀마다 양쪽에 벙커가 있는데 샷도 잘 됐다. 어려운 골프 코스이지만 오늘 많은 버디를 만들 수 있었다"


"(신)지애 언니와 함께 플레이해서 기뻤다. 이번 대회가 큰 대회여서 경기를 잘 하고 싶었다. 대회 전에 18홀을 돌아봤지만 모든 홀을 기억하진 못 하기 때문에 캐디인 아버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아버지가 조언해주셔서 오늘 샷이 좋았기 때문에 남은 3일도 아버지의 조언을 따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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