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20년 만에 유로 4강 바라본다, 튀르키예와 8강전 프리뷰
네덜란드가 20년 만에 유로 4강을 바라본다.
네덜란드와 튀르키예는 7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로 2024 8강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골키퍼 페르브뤼헌을 시작으로 반 다이크-아케-더 프레이-시몬스-데파이-각포-라인더르스-둠프리스-스하우턴-베르흐베인이 선발 출전한다.
튀르키예는 골키퍼 귀노크를 시작으로 아카이딘-귈러-찰하노글루-바르닥치-외즈잔-뮐뒤르-일디즈-카디올루-일마즈-아이한이 선발 출전한다.
네덜란드는 지난 루마니아와의 16강전에서 3-0 대승하며 당당히 16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오스트리아에 패하는 등 자존심을 구겼으나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이다.
유로 최고의 방패를 갖춘 네덜란드다. 오스트리아전 3실점으로 명성에 금이 갔으나 반 다이크, 더 프레이, 아케, 더 리흐트, 반더벤 등이 있는 수비진은 탄탄하다.
여기에 각포가 빅 게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의 핵으로 자리했다. 말런 역시 루마니아전 멀티골로 분위기가 좋다.
튀르키예는 ‘랑닉 매직’을 잠재우며 오스트리아를 꺾고 유로 2008 이후 16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역대 최고 성적인 4강을 바라본다.
랑닉 감독이 극찬한 튀르키예의 ‘고든 뱅크스’ 귀노크가 버틴 골문은 쉽게 뚫리지 않는다. 그리고 신성 귈러가 있는 공격진도 날카롭다.
역대 전적은 네덜란드가 6승 4무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그러나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선 1승 2패로 밀리고 있다.
오스트리아에 패한 네덜란드,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승리한 튀르키예의 8강전이다. 재밌는 시나리오가 쓰인 만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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