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프로 세계 랭킹 및 평균 타수 1위 전망 및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 소식

박성현 프로 세계 랭킹 및 평균 타수 1위 전망 및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 성적

1. 세계랭킹 전망

박성현 프로가 유소연 프로의 토토 재팬 클래식의 부진으로 인해 세계랭킹 1위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7언더파 공동 3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박성현 프로의 유소연 프로의 랭킹 포인트 차가 1.15차이여서 랭킹 1위를 내줄 상황입니다. 정확한 랭킹은 6일 새롭게 발표되는 랭킹에서 결정됩니다. 만약 박성현 프로가 1위에 오르면, LPGA 투어 사상 최초의 신인 세계랭킹 1위가 탄생하게 됩니다. 신지애 프로는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0년 세계랭킹 1위에 처음 올랐고, 리디아 고는 2014년 데뷔해 2015년 세계랭킹 정상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성현 프로입니다.

2. 평균 타수 전망

렉시 톰슨과 경쟁중인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렉시 톰슨은 지난주 69.125타에서 토토 재팬 클래식 결과 69.147로 타수가 올라갔습니다, 박성현 프로의 평균 타수는 69.169타로 차이는 0.022타에 불과합니다. 남은 대회가 블루베이 LPGA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개 대회만 남았습니다. 남은 대회에서 박성현 프로는 2개 대회에 출전하지만, 렉시 톰슨과 유소연 프로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만 출전합니다. 박성현 프로의 평균 타수 1위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3.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 이븐파 공동 20위

아쉽게도 4라운드 연속 이븐파를 치면서 공동 20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한 박성현 프로는 2번홀에서 만회하였으나 다시 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였습니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7,8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을 유지하면서 15번홀에서 버디로 2언더파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16,17번홀 연속 보기로 이븐파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제 다음 대회인 블루베이 LPGA 대회가 너무 중요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상금, 평균타수, 세계랭킹 등 1위를 유지하고 획득하기 위해서는 박성현 프로에게 부담이 되겠지만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박성현 프로의 남은 2개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박성현 프로 파이팅!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어리둥절하다. 내일 되어봐야 아는 것 아니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미국에 갈 때 세계 10위였던 걸로 안다. 세계랭킹 1위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다. 하지만 아직은 세계1위라기엔 부족하다. 세계랭킹 1위가 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세계랭킹 1위가 된다면 더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매 대회, 매 홀에만 집중하겠다. 타이틀을 염두에 두면 잘 안되더라. 결과는 제쳐놓고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로선 평균타수 1위도 좋지만 세계랭킹 1위가 된다면 더 좋겠다"

"영어로 신인왕 수상 소감을 할 생각에 걱정이다. 생각한 건 많은데 다 표현하지 못할까 봐… 말하다가 울 것 같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500번씩 한다는 보도가 나와 오해가 많다. 주니어 때 전지훈련 가서 벌로 팔굽혀펴기 500번을 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하루에 50개 정도 한다"

"팬들에게 죄송했다. 다음에 오면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박성현 프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소식 모음 ]

2017/11/04 - [골프/박성현프로] - 박성현 프로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2017/11/03 - [골프/박성현프로] - 박성현 프로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2017/11/02 - [골프/박성현프로] - 박성현 프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