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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7. 11. 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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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성현 프로는 이븐파로 마쳤습니다. 안개로 경기가 지연돼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공동 26위에 머물렀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습니다. 이틀 연속 이븐파 기록입니다. 

그러나, 박성현 프로는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내일을 기약할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경기력으로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아 답답함을 나타냈습니다.

대회이후 박성현 프로는 치아 치료를 받으러 치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빠른 치유를 바랍니다.

내일 3라운드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진입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박성현 프로 파이팅!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이번 대회는 퍼트가 참 안 되네요. 비도 오고 쌀쌀한 궂은 날씨에 많은 분이 와서 응원해줘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었다. 내일이라도 퍼트 감각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1.5미터 정도 짧은 거리 퍼트도 놓쳤다. 퍼트가 문제였다. 오랜만에 한국 대회에 나서면 한국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한데, 오늘 아마 답답한 표정이 많이 나왔을 것이다. 팬분들도 답답해 하셨다. 내가 가을에 좀 경기가 안 풀린다. 그래도 오늘 마지막 홀에서 2m 버디를 잡으며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

“1, 2라운드가 안 풀렸으니 내일은 잘 되지 않겠느냐. 3라운드부터는 퍼터를 바꿔 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부담은 전혀 없다. 상금 랭킹이 뒤집어져도 다른 선수가 잘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남은 두 개 대회에서 기회가 있으니까. (타이틀 경쟁이)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더 경기에 몰입이 잘 되는 것 같다. 경기가 짜릿하고 더 재미있다”

 "(항상 긍정적인 박성현 프로는) 사인하느라 시간을 뺏기는 것은 경기력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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