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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PGA투어 시드 10장 주인공은 누구?

토털 컨설턴트 2024. 7.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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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PGA투어 시드 10장 주인공은 누구?

챌린지투어 하반기 일정 돌입

캐나다 동포 정선일 상반기 통합 포인트 1위

통합 포인트 ‘톱10’+한 시즌 3승에 시드 부여


캐나다 동포 정선일(32)이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상반기 결과 통합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에 자리했다.

23일 KPGA 발표에 따르면 정선일은 상반기 10회 일정을 모두 소화한 현재 1회 대회 우승을 비롯해 ‘톱5’에 4차례 입상하면서 통합 포인트와 상금 순위 1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KPGA챌린지 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상반기 결과 다승자는 한 명도 없었다. 10개 대회 모두 우승자의 얼굴이 달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그 중 감격의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 등 4명이다.

그 중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우승 당시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챌린지투어 아마추어 우승은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 만이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2023년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현재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1위(972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최종전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내년 시즌 K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상반기 통합 포인트 ‘톱10’은 정선일, 김현욱, 최승현, 박현서(24), 전재한, 정상급(33), 오승택(26·코웰), 유현준(22), 최이삭(44·휴셈), 10위는 곽민재 순이다.

또 KPGA챌린지투어 한 시즌 3승을 거둔 선수에게도 KPGA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시드 카테고리는 ‘KPGA 챌린지투어 3승 기록자’다. 3승을 한 선수는 3승 달성 직후 시드를 적용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 물론 KPGA 챌린지투어 활동도 가능하다.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열리는 1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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