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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15일 ] KIA 타이거즈, KT전 승리로 40승 선착

토털 컨설턴트 2024. 6.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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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15일 ] KIA 타이거즈, KT전 승리로 40승 선착

▲ 수원전적(15일)

KIA 001 010 000 - 2

k t 000 100 000 - 1

△ 승리투수 = 윤영철(6승 3패)

△ 세이브투수 = 정해영(2승 1패 19세이브)

테스형 결승 2루타 폭발

윤영철 KKKKK 6승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결승 2루타와 철벽 불펜진을 앞세워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KIA는 연이틀 KT를 제압하며 수원KT위즈파크 4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시즌 40승 1무 28패.

KIA는 이창진(좌익수)-소크라테스(중견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이우성(우익수)-변우혁(1루수)-서건창(2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원준, 최형우는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

선취점부터 KIA 차지였다. 3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이 유격수 김상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박찬호가 중견수 뜬공, 이창진이 3루 루킹 삼진에 그쳤고, 소크라테스 또한 투수 땅볼을 쳤지만, KT 선발 웨스 벤자민이 1루에 황당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2사 1, 3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어 김도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승부처는 5회초였다. 선두타자 김태군이 좌전안타, 박찬호가 희생번트로 득점권 찬스를 만든 상황. 이창진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소크라테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결승타를 장식했다.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 94구로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이어 장현식, 최지민, 전상현, 정해영이 뒤를 지켰고, 정해영은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전날 헤드샷에도 결승 2루타를 때려낸 소크라테스,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도영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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