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PGA 투어 RBC 헤리티지 2라운드 소식
TOP10 기록
SCORING TO PAR | ROUNDS | ||||||
POS | PLAYER NAME: FIRST | LAST | TOTAL | THRU | 1 | 2 | TOTAL | |
1 | 9 | Bryson DeChambeau | -10 | 2:05 PM | 68 | 64 | 132 |
T2 | 8 | -9 | 2:05 PM | 68 | 65 | 133 | |
T2 | 18 | Ian Poulter | -9 | 1:55 PM | 69 | 64 | 133 |
T4 | 2 | Chesson Hadley | -8 | 1:55 PM | 66 | 68 | 134 |
T4 | 30 | Brandt Snedeker | -8 | 1:45 PM | 70 | 64 | 134 |
T4 | 3 | Rory Sabbatini | -8 | 1:45 PM | 64 | 70 | 134 |
T4 | 30 | Luke List | -8 | 1:35 PM | 70 | 64 | 134 |
T8 | 12 | Danny Lee | -7 | 1:35 PM | 69 | 66 | 135 |
T8 | 26 | C.T. Pan | -7 | 1:25 PM | 70 | 65 | 135 |
T8 | 6 | Billy Horschel | -7 | 1:25 PM | 66 | 69 | 135 |
T8 | 2 | Charles Howell III | -7 | 1:15 PM | 68 | 67 | 135 |
T8 | 12 | Bill Haas | -7 | 1:15 PM | 69 | 66 | 135 |
김시우 프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정조준했습니다. 김시우 프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8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8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선두와는 불과 1타 차이입니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김시우 프로는 13번 홀(4파)에서 첫 버디를 낚았습니다. 그러나 14번 홀(파3)에서 티샷 실수로 한꺼번에 3타를 잃으며 타수를 까먹었습니다. 김시우 프로는 무너지지 않고 15∼17번 홀에서 1타씩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후반 들어 1∼3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5번 홀(파5)에서 1타를 줄이고,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끝냈습니다.
김시우 프로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대회 사상 두 번째 어린 나이로 정상에 오르고, 이듬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로 우승했습니다.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김시우 프로는 마스터스에서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시우 프로는 지난주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3, 4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는 세 차례 톱 10에 진입하며 우승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정상급 선수들 대부분이 휴식을 취한다는 점도 김시우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에는 1위 더스틴 존슨(미국)만이 출전했습니다.
전날 김시우와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던 김민휘 프로는 이날 3타를 줄여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맏형' 최경주 프로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공동 33위(3언더파 139타)로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1라운드 2오버파로 부진했던 안병훈 프로는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공동 42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아쉽게 강성훈 프로는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PGA 투어 통산 1승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디섐보는 이날 하루에만 무려 7타를 줄여 김시우 위에 자리했습니다. 디섐보는 세계랭킹 62위로, 지난달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김시우 프로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고, 1라운드 2위까지 올랐던 재미교포 존허는 공동 42위(2언더파 140타)로 추락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도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8위(7언더파 135타)로 뛰어올랐습니다.
더스틴 존슨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6위에 그쳤습니다.
3라운드에서 김시우 프로를 비롯한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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