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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 복귀 무대는 델레이 비치 오픈

토털 컨설턴트 2018. 2.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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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 복귀 무대는 델레이 비치 오픈


일시 : 2월 19일 ~ 25일

장소 : 델레이 비치 플로리다 (미국)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호주 오픈 4강에 오른 세계 랭킹 30위 정현 선수가 발바닥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합니다. 그 무대는 바로 델레이 비치 오픈입니다.

정현 선수는 오는 1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델레이 비치 오픈에 출전합니다. 정현 선수와 함께 2017년 대회 우승자인 잭 소크, 준우승자 샘 쿼레이, 후안 마틴 델 포트로, 밀로스 라오니치, 케빈 앤더슨, 닉 키지오스, 데니스 샤포바로브 등 상위 랭커들도 대회에 참가합니다.

정현 선수는 특히 이번 대회가 델레이 비치 오픈 통산 첫 본선 출전입니다. 지난 2017년 이 대회 예선에 참가했지만 키머 코페얀스(28·벨기에)에 1-2(6-3, 2-6, 2-6)로 패하며 본선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2018 호주 오픈을 치르며 발바닥 부상을 당한 정현은 지난 1월 28일 귀국한 뒤 부상 치료와 인터뷰를 병행했습니다. 참가가 예정되어 있던 불가리아 소피아 오픈, 미국 뉴욕 오픈 모두 불참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정현 선수는 휴식 기간중에도 평창올림픽 경기자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호주 오픈 4강에 빛나는 정현이 과연 휴식 이후 부상에서 완벽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정현 선수 출사표 ]


"다시 한 번 불 붙일 시간. 결과가 어떻든 담담하게 받아들인 준비가 끝났고, 델레이 비치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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