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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12언더파로 단독 선두 질주!

토털 컨설턴트 2017. 11. 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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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 질주하다.

[ 2라운드 :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 12언더파 단독 1위 ]

박성현 프로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 질주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로 2위 그룹과 3타차 단독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전반 5번 홀부터 9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7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에 성공한 박성현 프로는 8번 홀(파3)에선 티샷을 핀 오른쪽에 가깝게 붙여 버디를 낚았습니다. 9번 홀(파4)에선 약 5미터 버디 퍼트가 홀컵에 들어가면서 5홀 연속 버디의 백미였습니다. 12번 홀에서 약 3.5미터 버디를 추가해 달아났고, 17번 홀(파5)에선 투온에 성공한 뒤 무려 12.5미터 이글 퍼트에 성공해 한 번에 2타를 줄였습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스리퍼트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고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했지만, 그래도 단독 선두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도 작성했습니다.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 타수상, CME 글로브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 보너스, 세계 랭킹 1위까지 전 부문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성 프로는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르면서 타이틀 싹쓸이의 꿈을 키웠습니다.

LPGA는 2라운드 후 "박성현이 모든 부문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서 "신인왕 박성현이 2라운드 3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르면서 올 시즌 모든 타이틀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LPGA는 "박성현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금 랭킹 1위인 박성현은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2위, 평균 타수 2위, 올해의 선수 3위를 기록 중인데,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 타이틀을 모두 석권할 수 있습니다.

최저 타수상 경쟁자인 렉시 톰슨은 6언더파 공동 12위를 기록해 박성현 프로와 6타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 타수 2위인 1위 톰슨을 제치고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려면, 톰슨보다 9~10타 정도를 앞서야 하는 상황에서 3,4라운드를 기대케합니다.

펑샨샨은 1언더파 공동 39위를 기록하면서 경쟁에서 이탈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중에서는 장하나, 김인경, 김세영 프로가 7언더파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박성현 프로의 남다른 도전 정신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공동 2위 카롤리네 마손, 사라 제인 스미스와 19일 오전 0시 32분 마지막조에서 3라운드를 시작합니다.

3라운드에서도 멋진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박성현 프로 파이팅!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 마지막홀까지 파로 마무리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았겠지만, 그 점은 조금 아쉽다. 어쨌든 샷이 잘 따라줬고 퍼팅까지 잘 이어져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는데, 어떤 홀의 버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 
“긴 퍼팅이 들어갔던 홀이 제일 좋았다. 7번 홀이었다.”

-코스에서 감정변화가 잘 보이지 않는 선수인데, 혹시 긴장하고 있는가. 
“사실 이번 대회에서 긴장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첫 홀에서는 가볍게 긴장하는데, 그 후로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이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대회 코스가 어떤가. 
“코스 느낌이 내가 좋아하는 세팅이다. 매우 편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부담이 많을 텐데, 
“경기에 들어가면 다른 것은 생각 안하고 다음 샷만 생각하기 때문에 경기할 때는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못한다.” 

-주말 전략은. 
“이대로만 가면 좋을 것 같다. 주말에 바람이 좀 더 불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 신인상 수상 사진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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