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북, 극장골 몸부림, 권창훈·구텍 결승골 최하위 전북, 포항 2-1 격파, 부상 복귀 권창훈 7개월만의 데뷔전서 결정적 골 11위 대전도 인천에 2-1 승리, 구텍 추가시간 행운 섞인 발리골 프로축구 K리그1 순위표 밑바닥의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나란히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4분에 터진 권창훈의 결승골로 포항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2연패는 끊어냈으나 이어 끝난 경기에서 11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리하면서 최하위(승점 26)에 머물렀다. 올 초 수원 삼성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권창훈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전열에서 오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