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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근대5종 전웅태 6위 &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7위 & 스포츠 클라이밍 서채연 6위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우상혁(용인시청), 서채연은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근대5종 메달리스트가 된 전웅태는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26점을 획득, 6위에 올랐다.
전웅태는 수영에서 선전해 3위를 유지하며 2회 연속 메달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 잇따른 사격 부진으로 눈물을 흘렸다.
함께 출전한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 1천520점을 기록, 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 도쿄 대회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4위에 올라 세계적인 점퍼로 도약한 우상혁은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 결선에서 7위에 머물렀다.
우상혁은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5㎝ 낮은 2m31에 세 번 모두 실패해 예상보다 일찍 탈락했다.
스포츠 클라이밍의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벌어진 콤바인(볼더링+리드) 여자 결선에서 합계 105.0점,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채현은 볼더링에서 합계 28.9점으로 8명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가 주 종목 리드에서 76.1점을 획득해 순위를 만회했으나 시상대에 서기에는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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