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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IV 골프 내슈빌 대회 우승 티럴 해턴

토털 컨설턴트 2024. 6. 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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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IV 골프 내슈빌 대회 최종 소식

우승 티럴 해턴 : 19언더, 6타차로 여유 있게 우승. 이적 후 9번째 대회서 첫 승 달성

'US오픈 챔피언' 디섐보 공동 3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LIV 골프로 이적한 지 9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총상금 66억원을 손에 쥐었다.

해턴은 24일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 그로브의 더 그로브에서 열린 내슈빌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2위 샘 호스필드(잉글랜드)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삼다가 올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한 해턴은 9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해턴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존 람(스페인) 등과 짝을 이룬 레기온 13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턴은 총 475만 달러(약 66억원)를 거머쥐었다.

해턴은 2020년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DP 월드투어에서도 통산 6승을 거둔 선수다.

욘 람(스페인)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이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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